안녕하세요 그제 있었던 일로 답답함과 후회스런 마음에
처음으로 판에 글을 올려봅니다.
모바일 이기에 맞춤법 틀릴수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저는 올해 34살 결혼 8년차 큰딸6살 막둥이아들 4살의 아빠되는 사람입니다.
어제 와이프와 있었던 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준것 같아 정말 죄스럽고 미안한 감정들로 인하여 일이 손에 안잡히고 아빠로써 너무 창피하고 한심스럽네요.
저는 성격상 장난을 잘치는 스타일입니다.그렇다고 상대방이 기분이 나쁠정도로 장난을 치는게 아니고 서로 웃고 넘어갈수있는 농담식입니다.
와이프도 연애때나 결혼후에도 이런 성격인거 알고 있었고요.반면에 와이프는 활발한 성격이고 상황대처능력이 빠른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말을 잘하는 편이고 현실 직설적인편입니다.
서로 성격상 욱하는게 있구요.
문제는 토요일날 주말이라 가족과 즐겁게 쇼핑을하고 나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가족과 웃고 기분좋게 그러던중 저녁시간과 애매한 시간이여서 제가 농담으로 와이프에게 집에가면 밥없으니깐 여기서 많이 먹고 가야겠다하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장난섞인 표정으로 절 째려보더군요.그러곤 제가 집에 밥없잖아 하고 말을 했구요. 당연 농담이였습니다ㅠ
근데 와이프가 정색하며 인상쓰면서 적당히 하라고 하더군요..거기서 전 농담인데 뭘그리 인상을 쓰며 말할꺼까지 있냐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에서 쳐다봤는지 옆테이블에서 쳐다보잖아 그러더군요.아무리 처음보고 스쳐갈 사람이라도 집에 밦없잖아라는 말이 기분이 상했나봅니다.그러더니 갑자기 먹는도중에 아이들 데리고 카트끌고 나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이게 뭔상황이냐 하며 아무리 그래도 먹고있는 도중에 이건 아니지않나 싶어 저도 정리하고 따라 나갔습니다.제가 먼저 장난농담은 했지만 갑지기 돌발행동을 한거 같아 저도 기분이 안좋더군요..그래서 혼자 주차장으로 갔습니다.근데 제가 먼저 도착할줄알았는데 와이프가 먼저 와있더군요.
그러곤 카트에 물건은 그대로 둔체 차문 열자마자 아이들 데리고 차에 타더군요..
저보고 차에 실으라는뜻이였습니다..
와이프에 행동에 어처구니 없어 카트를
그대로 둔체 저도 그냥 차에 탔습니다.어떻게 나오나 싶어 아무말 안하고 있었습니다.근데 딸이 엄마 카트에 물건 왜 안실으냐고 물었습니다..와이프 하는 말이 엄만 무거워서 못실어 아빠가 실을꺼야 저들으라고 하는소리로 그러더군요..물론 물건량이 많아 무겁긴 했습니다.어차피 제가 실을라고 했던거구요.근데 와이프 말이 얇미워 그냥 못들은척 했습니다.또 딸이 엄마 물건은 하고 계속 물었습니다.거기에 또 아빠가 실을꺼야 그러길래 와이프 보란식으로 이어폰을 꽂았습니다ㅡㅡ제가 생각해도 유치했지만 와이프하는말이 약올리는거 같아 계속 모른척했습니다.그러던중 딸이 집에빨리가고싶은데 라고 하자 와이프는 아빠 여기있으라고 하고 택시타고 가자 그러더군요.딸은 그래 엄마 빨리가자 아빠 우리 먼저 갈테니깐 뒤에 오라고 말을하는데 역시 아이들은 엄마편이구나 했습니다ㅠ
그래서 전 와이프한테 자기가 실어 라고 대답했습니다..쓰면서도 참 아이들 보는 앞에서 유치찬란했던거 같네요ㅠ와이프 말과 행동에 얇미워서 계속 그랬던거 같은데ㅡㅡ
근데 또 와이프가 냅도 저러다 누가 가져가겠지 내돈나가나 자기돈 나가지 라고 비꼬더군요..와이픈 평소에도 말다툼하면 상대방을 비꼬듯 말하는 습관?이있습니다.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그래서 뭐?하고 대답하고 쳐다봤습니다.그러곤 다시 가만히 있었습니다...다시 이어폰 꽂고 말이죠ㅡㅡ물론 와이프 보란식이였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갑자기 이어폰을 잡아 땡기는 동시에 주머니에 있던 차키를 꺼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못빼게 손을 잡았습니다..
놔라고 하더군요 먼저 노라고 했습니다 아프니까 손 노라고 하더군요 먼저 노면 놓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팔을 물더군요..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와이프팔을 쳐내고 옷을 잡아땡겼습니다.그상황에 아이들이 놀랬는지 딸이 울더군요 덩달아 아들도 울기시작했고요..그러더니 와이프가 애들데리고 차에서 내리더니 어디론가 가는것이였습니다.아이들 우는모습이 생각나 쫓아가서 딸을 안고 다시 차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딸은 엄마하고 계속울었구요ㅠ
와이프가 다시 차로 와서 딸을 데리고 갈려는거 차에 타라고 못가게 막았습니다.와이픈 완강하게 거부 하더군요.그래서 차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와이프를 힘으로 차에 태웠습니다.아들을 안고 있었구요..잘못된 행동이였던거 알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ㅠ
와이프가 차에 타고 문을 닫을려는데 문이 안닫치는겁니다 발로 못닫게 밀고 있더군요..
억지로 발을 밀어 넣으며 차문을 닫았습니다.
차에 타서도 계속 내릴려고 하는거 딸아이가 엄마 그러지말라고 울면서 우리 빨리 집에 가자고 그러는데 아 이건 옳은 행동이 아니구나싶어 일단 아이들 부터 진정시키고 아빠가 미안하다고 다그치고선 와이프한테 이러지말고 애들부터 진정시키고 집에가서 단둘이 얘기하자고 했습니다.그말듣고 와이프도 저도 집에가는 내내 아이들 달래줬습니다.그러면서 저한테 갈라서자는 말까지 하더군요.아이들이 지금 많이 놀란것 같으니 집에가서 둘이 얘기하자 계속 반복ㅠ
집에가는동안 계속 달래줘서인지 금방 울음을 그치고 안정도 됬습니다.집에 도착해서도 아빠 엄마가 미안해 많이 놀랬지 계속 미안하다고 얘기해주었구요 와이프한테도 감정기입이 안되겠지만 서로 화해하는 모습 보여주자고 했더니 아이들 보지도 않고 엄마가 미안해 딴데 보면서 얘기하더군요.딸이 엄마 아빠랑 서로 얼굴 보며서 미안하다고 그래 라고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는걸 억지로 참았네요..그때서야 와이프는 화해하는 시늉을 했구요..전 눈물이 손에 꼽힐정도로 없는 사람인데 가족앞에선 어쩔수가 없는거 같습니다..시간이 흐르자 아이들은 원래 평소와 같이 아빠한테 놀아달라며 엉겨붙었고 그런데도 아이들이 놀래서 한행동들이 생각나 놀아주면서도 눈시울이 계속 불거졌네요ㅠ 아빠 엄마 문제로 아무 상관없는 아이들이 상처받고 그일들이 생각날까봐 죄지은같고 미안함으로 마음이 계속 걸리고 그렇습니다.그래서 그담날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아줬습니다.와이프도 그일로 딸데리고 나가서 장난감 사주고 들어 왔습니다 아들은 아빠랑 같이 있겠다고 해서 아들것도 장난감 사왔더라구요..제 잘못입니다 가장큰 원인은 저에게 있어요 조그만한일로 이렇게 커질줄 몰랐네요..와이프한테도 잘못했다 미안하다 다신 안그러겠다 아이들하고 당신한테 기회를 달라고 얘기했지만 자기는 그날 이후로 종지부를 찍었다네요.어제 집에 있었던것도 다 아이들때문이라고 그거 아니였으면 여기 없었을꺼라고 부부호칭도 삼가해달라고 이젠 ooo씨라고 그러네요 마트네 cctv도 찍혔을꺼고 법원가서 이혼 서류 받아온다네요..다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신 그러일 없을꺼라고까지 했는데 아무소용이 없습니다.이 일계기로 저또한 못된아빠로 생각할까바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고 후회됩니다..그냥 답답해서 어디 하소연 할때없어 처음으로 판에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