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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이야기

엄마일 |2017.04.05 01:18
조회 2,647 |추천 22
안녕하세요~ 36살 22개월 아들키우는 엄마 입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맘충이라는 말에 참많이 민감한게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들어야하는말이기도 하지요

정말 평범하게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살았다 자부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어쩔수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맘충이라는 말이 싫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의도적으로 더 조심하지만 정말 묻고싶습니다

요즘 식당가서 음식구걸 , 기저귀갈기 , 내아이뛰어도 냅두기 그렇게 많은가요?
제가 살고있는곳은 경기도 작은신도시입니다
생활수준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딱 평범한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지요

그런데 저 .. 진짜 단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음식구걸? 엄마들은 아이들입에 들어가는거 절대로 아깝지않아요 .대부분 엄마 셋이가면 4인 음식을 시키고 1인음식은 애들을 나눠줍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많이 먹지않아서 어른1인분이면 애들 세명이서 나눠먹어요

기저귀갈기? 이건 너무도 맘충의 대표적인 사례잖아요
아직도 하시는분이 계시다면 정말 가서 한마디 하세요
식당직원 사장님들 을에 입장에서 속상해만 마시고 기저귀가는장면 사진찍어서 맘까페에 올리세요
아마 그엄마 두둔하는 엄마들 많지않을껍니다
대부분 맘까페는 군중심리때문에 글올리는 사람 입장에서 속상해해주고 토닥토닥 해주는 분위기가 대부분입니다
정말 그엄마 말이 너무도 맞고 공감가서 그러는거 아니예요 ~

내아이뛰는거? 아니 시끄러운거 둘째치고 뛰다가 다치는건 내아이인데 그걸 두는 엄마들... 정상적인가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여러분들이 말하는 맘충짓을 하지않아요
전 일부러 피해갈까 안나가지 않아요
내가 커피마시겠다는데 멀 그렇게 눈치보고 못나가나요
나가서 내아이 잘케어하면 되잖아요
대부분 엄마들은 가방에 애들 먹을껄 터질듯 가지고 다니고 조용히시킬 동영상이나 장난감을 들고다니고 기저귀를 갈수있는 장소에갑니다

다들 사람들에게 피해끼치지않기위해 부단히 노력중 이란
말입니다
제발 내자아도 잃어가며 아둥바둥 열심히 사는 엄마들에게 이제 벌레같단말은 그만해주세오

여러분이 말하는 맘충은 엄마라서가아니라 살아오면서 애가 있든없든 쭉 개념이 없는 사람일뿐이고 교육을 덜받은 사람일 뿐이겠지요

일부일뿐 전체가 아닙니다

물론 맘충맘충하는 사람들도 전체가 아니고 일부겠지요

그런데 오늘 아이유모차 끌고가는데 뒤에서 고등학생들이 맘충맘충 하더군요.... 그냥 애가있는 엄마는 다 맘충이 되는세상에 그단어가 얼마나 나쁜뜻인지는 알까 싶은 어린학생들이 그런단어를 마음껏 뱉는 세상이 너무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오늘 인스타에 #맘충 을 쳐보니 세상에서 제일이쁜 우리엄마 #맘충 #사랑해 가 있더라구요
엄마가 벌레랍니다....

정말 맘충을 보시면 따끔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당신들때문에 멀쩡한 엄마들 까지 욕먹는거라고
저도 혹시나 보게되면 말하겠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충충 거리며 비겁하게 글쓰지마시고 앞에서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그렇게 혐오하고 싫어하는 벌레하나 퇴치하는거니까요

멀 어떻게 끝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휴대폰으로 쓰는거라 보기 어려우시면 죄송하고 아이잘키우면서 똑바로 살겠습니다
추천수2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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