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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1000개를 한번에 먹는 기분이야

비공개 |2017.04.05 19:32
조회 943 |추천 1

안녕 친구들 나 네이트 판에 처음으로 글 써봐, 우선 나랑 내 실친아이는 동창인데 이 아이가 지금 커플이라는 점만 강조할게 우선 내실친은 남자인 것만 강조해줄게 너희들이 듣고 내 심정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우선 내 실친을 A라고 가정하고 내 실친 애인을 B라고 가정하겠어

 

사실 난 3자라서 이런거 쓰는거 별로지만, 차마 A에게 직접 말하다가 애인들끼리 문제라 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서 이렇게 올리는 건데 볼 것 같아서 무섭다..

 

일단 A와 B는 어제 100일이었어 뭐 이건 중요하지않아 근데 그동안 A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알지? 거기에 전 애인사진을 작게 올려두고 있는 예의없고 개념없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추억이라는 변명하에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 카톡으로 B가 나에게 상담왔는데 이건 개인정보를 위해서 스샷첨부하지는 않겠다.

 

요약하자면 저 프사로 인해서 늘 B가 신경쓰이다가 신경 안쓰는 척을 해도 신경쓰인다는 그런 거였고 근데 B가 너무 답답해...

 

B가 A를 겁나게 좋아하는건 나도 잘 알고있어 근데 전애인한테만 안 돌아가면 상처를 안 받는다고 저기 추억에 살아가라면서 애써 밝은척을 하는거임 사실 내가 연애를 많이해보지는 않았는데 연애상담은 겁나게 많이해봤음

 

근데 이런 경우는 진짜 보통 커플인 남자면 그냥 전 애인이 생각나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전애인 사진을 프사로 쓰는 경우가 있긴 있을까? 그냥 머리속으로 생각만하지 보통 저게 평균적이지 않아? 나만 그런가...

 

쨌든 내가 그걸로 뭐라 말을 해도 B가 괜찮아 나랑 만날 때는 나한테 잘해줘 라고 그러는데 그러면서 A는 카카오톡 프사는 그대로라는 것이 가장 큰 결정타였다.

 

아 솔직히 A가 B에게 잘해준다면 B의 기분과 입장을 생각해서 카카오톡 프사도 바꿔줘야하는게 배려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난 지금 이 문제로 이틀동안 카카오톡에 시달리고 있다.

 

 

결론:  A가 추억이라면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전애인 사진을 올려둠 그걸 B가 보고 심기불편하면서도 밝은 척하고있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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