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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문제 제가 이상한걸까요?

비공개 |2017.04.06 00:46
조회 158 |추천 0
안녕하세요 스무살 초에서 중반으로 넘어가고있는
여자입니다
저는 현재 한살 연상 남자친구와 3년째 동거중입니다

싸움의 발달은 3년동안 빈 담배케이스를 버리지않는
남자친구의 습관에 결국 제가 열이받아서
신경질을 낸부분입니다

일단은 남자다보니 담배도 많이피웁니다

남자친구는 게임을 좋아해서 책상앞에 많이붙어있는데
빈 담배케이스를 안버리고 책상위에 그냥 내동댕이칩니다 모니터 바로옆쪽에 간이 쓰레기통도있습니다

저는 집청소(대충 방 물티슈로 먼지 훔치고 책상위 정돈하는 정도)를 하루에 한번씩 꾸준히 하는편이었고
요 몇개월은 제몸도 한계인지 좀 게을리하고있어요

근데 3년을 같이살면서 책상위 정돈하다보면
담배를 많이피울때나 제가 안치웠을때
빈케이스가 1-2있어요

때로는 1,2개 남은채로 뒹굴고 남자친구는 새거뜯어서피우고요

1.2개 남아있는게 나뒹굴땐 새거뜯은거에 합치고
빈거는 버리기도 해주고 다 피우고 빈통인 케이스보면
(일주일에 평균 3개정도에서 많게는 3개이상)항상
제가 버립니다

아무래도 남자친구가 담배필려고 담배를꺼내다보면
마른 담뱃재가 책상에 떨어지고
혹은 뚜껑을 안덮으니까 뚜껑쪽에 있던
태우지않은 노란 담뱃재들이 책상에 뿌려져(?)있고
이부분에 대해서 처음엔 아무생각이없다가
슬슬 좋게말해보고 타일러도보고 부탁도해보고
짜증도내보다가 이게 3년동안
자기 담배피운거 필줄은 알고 버릴줄은 모르니
오늘은 이게 폭발하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아 하는 탄성이 흘러나오면서

내가 이것좀 버리라고 몇번을말하냐 이런식으로
얘기했고 남자친구는 알았다 미안하다 할줄알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이더라구요
그거봤으면 좀 버려주면되지 왜짜증이냐면서요

네 이거좀 버려줄수있죠 그치만 제가 3년동안
부탁을 해온 부분아닙니까? 다 피웠으면 좀 버려달라고

남자다보니 이럴수도있지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간게
몇수십번 책상정리할때마다 책상엔
마른 담뱃재들이 흩어져있고 담배케이스는 빈거하고
뜯은거하고 같이 널부러져있고
신경안쓰면 2개고 3개고있습니다
(빈거,한두개 남은거,새거뜯은거)이런식으로요

남자친구는 신경질적으로 화를내며 저한테
그것좀 봤으면 버려주는게 힘드냐
왜짜증이냐
좋게말하면되지 그딴식으로 말을하냐
깜빡했다 앞으로 내가알아서하겠다 넌신경쓰지마라
알았다고 앞으로 내가한다고 싸우고싶어서 안달났냐
나도가끔버린다
3년이란 말좀 그만들먹거려라
그만해라 넌 실수안하냐 난 실수다
넌앞으로 실수 한번이라도 하면 죽여버린다
말귀를못알아먹네 병신년이
이런식으로 말을했습니다


저는

일주일 / 한달을 그래놓고 오빠가 지금 이런 화내는 모습이면
어느정도 내가 이해는되겠다
근데 내가 지금 한달 /일주일도 아니고 무려 3년을 이렇게 말하고 부탁도하고
짜증도 냈는데 지금쯤이면 이제 내가 화날때 되지도 않았냐
왜 오히려 적반하장이냐 내가 제발 담배각이 비웠으면 좀 버려라 몇번을 말하고
내가 몇번을 그냥 조용히 넘어갔는데 나도 사람인데 이제 진절머리안나냐
오빠는 가끔버린다고하는데 오빠가 피우면서
10번중에 2번 버리는게 지금 그거를 버린다고 말하는거냐


오빤진짜 너무이기적인거같다

밥도먹을줄만알지 치울줄은모르더니

필줄은 알고 버릴줄은 모르냐

이런식으로말을했습니다


저는 지극히 서로의 입장 가운데 서서 쓴다고쓰는데
제 남자친구가 봤을땐 어떨지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말할때는 되게 공격적이고 사나워요 화나면 막말도 서슴치않구요
실제론 남자친구 입장 적어놓은거보다
더적반하장이고 상처되는말 되게잘하는데
막상쓰려하니 너무 흥분했던지 잘생각이안나네요

제가 이번에 새로 일을 구하게 되면서
출퇴근할때 체크카드 후불카드로 버스이용하고 있는데
카드를 빼서 단말기에 찍고 그냥 주머니에 넣습니다
남자친구는 이부분에 대해서 흘릴까봐 염려를 해서 저한테 몇번말도했구요
이부분에 대해서 어제 남자친구가 화를냈고
오늘 출퇴근시 남자친구말 생각해서 단말기에 찍고 꼭 가방 안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근데 그거를 들먹이면서 넌 실수안하냐

네 이부분 놓고만 보면 남자친구 눈에 보기 안좋은 부분 사실입니다

전 지금 새직장구해서 버스 이용한지 1달이고 남자친구 말대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자꾸 깜빡했다합니다 3년을 진짜 몇번을 말을 했는데
진짜 너는 내말이 우스운거냐 정말로 귓등으로 듣는거냐
내가 진짜 몇수십번을 말해왔는데 깜빡했다는게 말이되냐
그거는 내 말을 그냥 귓등으로 듣는거다 이런식으로 제생각말하면

아~미안해~미안하네~ 이런식으로 비꼬고
그니까 앞으로 내가버린다고~~

이런식으로 지나가는쓰레기보듯이
비꼬아버리기 일수입니다

어떤분들은 보면 제가 질질 말을 끈다고
생각하실수있겠지만
제입장에선 너무 말이 안통해서

자꾸 넌내성격모르냐 그냥좀해주면되지
말이많냐 이런식으로 절대하는게
너무화가나서 쏴붙이다보니 그런부분도있겠죠

저는 앞으로 남자친구가 뭐먹으면 쓰레기도
그냥널부러놓지않고 담배케이스도 좀
잘버려줬으면 하는마음에
그런말을듣고싶은건데

비꼬듯이 얘기하고 자꾸 적반하장인게
너무화가납니다..

최근에도 오빠가 성격에 문제가 많다생각되서
(이기적.가부장적.자기위주-제가 힘든것보다 자기 귀찮은게 더중요하다했던사람) 헤어질뻔했는데
잘하겠다길래 좋게생각했는데

이런작은것조차 뭐가 잘못된줄모르고
그저 제가 봤으면 제가 해주기를 바라고 우기는 모습이
너무 속상하고 속터집니다..

그래서 잘해주겠다며 이조금한것도 뭐가잘못된줄
모르는사람이 어떻게 잘해줘

이런식으로말했더니 아~잘해주는거에 이런것도
포함돼? 이런식으로 말하며 비웃는사람입니다

최근에 헤어질뻔한 결심 돌아섰고

이번에 이렇게 뭐가문제인지모르고
되려 저한테 우기지말라고 하는사람

제가 너무답답해서 너무 더 힘든일이 많았지만
그것도 한번을 안올려봤는데
처음 이렇게올려봅니다..

여기서 베플이 제가맞는행동이라면 헤어지기로했습니다
진짜 생각하는게 다른사람들이랑 많이다르다고
느껴져서 부담되는부분들이 많았거든요..

제가 이상한고집인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습관에
이기적인사람인지 냉정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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