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분야에 일하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연봉 2400(세전)에 실수령액 월 180정도 받습니다.
매월 60만원 저금하며 나머지는 월세내고 이것저것 하고 살아요.
돈은 적게 받아도 이직을 했던 건 이곳에 배울것이 많다는 생각때문이었어요
목표의식이 강해서 목표를 정하면 그것만 보고 달리는 성격인데
이직한 지 약 1년이 지난 지금, 벌써 지쳐버렸어요.
피 땀 쏟아가며 보고서를 제출하면
센터 소장님이 직접 검토를 하시는데, 결론이 마음에 안들면 계속 태클을 걸어요.
근데 리서치를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결과만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한 경우를 예상했으나 사실 그게 아니더라 라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근데 소장님은 자기가 원하는 결론을 이미 정해놓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나올때까지 쪼아요 사람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칭찬 한마디 없고
3개월전에 신입을 뽑았는데, 엑셀 사용도 못하는 애를 데리고 와선
저랑 연봉 똑같이 주고
똑같은 업무를 주는데
오늘까지 신입이 제대로 못하니까 신입한테 일을 주면서 저더러 같이 하래요.. ㅋ
결국 제 일만 두배로 늘어나고..
진짜 저는 그 신입이 제일 부럽네요.
소장님이 신입이 력안되는 것 같으니 큰일도 안 맡기고 놀아도 별 말안하는데
저는 조금이라도 딴짓하는것 같으면 노려보시고
제출하는 문서 조금이라도 틀린거 없나 꼼꼼이 살피시고
왜 저만 이렇게 잡나 싶네요
열심히 잘 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