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봐주실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일단 제가 호구같은점은 인정합니다 ㅋㅋㅋ 저런걸 봤음에도
처음엔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지워버리고 지냈는데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과거행적들이 다시 기억이 나면서 미쳐버리고싶은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월급이 세배라는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월급 세후 150정도에요 ㅋㅋㅋ 남친은 기본급380에 상여+보너스나와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상여+보너스하면 세배정도 되더라구요ㅋㅋㅋ
제가 호구에 븅딱같은건 인정합니다!
저는 연상을 처음만나봐요 ㅋㅋㅋㅋ첫연상인데 10살차이였던거 뿐이구요
다른 연상들도 다~이렇게 만나는줄 알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모자랐던거죠. 일단 생일까지기다리는건 좀 시간낭비같고
이번주주말에 만나기로 했으니까 그냥 정리하려구요 ㅋㅋㅋㅋㅋ
깨알같은 댓글들마저 다 읽어봤어요!
저 키168에 몸무게 54정도나가요 딱히 뚱뚱하단생각은 안해봤는데
살빼라고 줄넘기사준거보면 살을 빼야되긴 빼야될까봐요 ㅋㅋㅋ
돈이 있으면서 없는척, 신용카드도 있으면서 다~잘라버리고 정리한척한거,
돈많이번다고 허세부린거 전부 써버리고싶지만 아무도 안궁금해하실거같아서
그냥저냥 헤어질랍니다 ㅠㅠ엉엉
주말을 기대해보며 그럼 안녕!
본)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오타 띄어쓰기 양해바람
난 23살 10살연상 33살 만나고있음 거래처 대리였고 눈맞아서? 만나게됨
초반엔 콩깍지가 아직 씌여져있어서 뭐든 어떠하리 다 좋았음
아 참고로 만난지 5개월정도됨ㅋㅋㅋㅋㅋㅋㅋ
2개월정도 지나고 슬슬 남친이 돈없다고 찡찡거리기시작.
2개월동안은 남친이 다 부담했을까? 그것도 아님.
빚지고 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내가 더 많이썼으면 썼지
절때 적게쓰지않았음. 더치페이는 앞에서 주섬주섬 하는것도 싫고
그래서 걍 내가 낼게 오빠가 커피사~ 이런식으로 말았음
2개월정도 지났을때 이래서 돈이없다 저래서 돈이없다 하기시작함
괜찮았음 나보다 10살이나 연상이고 직급도 대리에 나보다 3배는 더 잘벌지만
돈이없다기에 데이트비용 100%를 부담하기시작.
여기서부터 내가 어리석은 생각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전부 부담했지만 왜 맨날 돈이없는지 궁금했음
월급받아서 어디다쓰냐고 물어봄
나랑 만나서 놀때 쓴 카드값으로 나간다고 함.
? 나랑만날때는 카드는 커녕 현금조차도 없어서 내가 다 냈었는데 무슨..?
그래서 카드쓴게 뭐가있냐고 부담스러우면 내역좀 보여달라고 어느정도 부담한다고 했음
그랬더니 굳이 안그래도된다고 말림.
이때까지만해도 잘 몰랐었음.
결정적으로 정떨어진 계기가 있음. 주말에 데이트하기로함
역시나 돈이 없다고 찡찡 슬슬 짜증나기 시작했음.
꼭 돈이 있어야 만나는건가 싶기도하고 자기가 돈이 없으니 만나지말자는식임
돈이 있을땐 자기가 부담했었나^^.. 슬슬 열이 오르지만 그냥 만남
만나자마자 배고프다고 노래를 부르기에 근처 밥집에 들어감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이였고 나는 신발을 벗자마자 신발장에 정리했음
남친이 머뭇머뭇하더니 신발을 벗고 재빨리 신발장에 넣음
그래서 나는 뭐지? 하고 신발을 다시 정리해주는척 신발을 봤음
세상에.. 신발깔창안에 오만원권 두개가 있음.. 정리를 하지 못한건지 삐쭉 나와있음
무슨 우리가 몇년산부부도 아니고 왜 돈을 숨겨두는지..이해가 안감
허나 x친 나년은 그냥 모른척넘어감..
친구들 만날때 용돈 좀 달라고함 돈이없어서 자존심상한다고.
주기싫었음 안준다고하니까 노발대발 화를냄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하면 좋냐고.. 아니 내가 나쁠건뭐고 싫을건뭐임?
니알아서하라고 하니까 입이 대빨나와서 삐짐ㅋ
그리고 밥먹는게 밥쳐먹는걸로 보이면 정떨어진거라는데
밥먹는게 쳐먹는걸로보임..ㅋㅋㅋㅋㅋ 짜증남
내 생일이 저번달이였음 거의 두달전?부터 생일선물 뭐가지고싶냐고 물어보길래
정말 사줄줄알았음 작년11월무렵에 만났으니까 아직 콩깍지 벗어나기전에 ㅋㅋ
그래서 맥립스틱,입생로랑립스틱 각각 색깔까지 적어주며
이거 두개중에 하나만 사줘도 좋을거같다고 이야기했음
근데 나의 남친님께서 하나가 뭐냐고 세개정도는 사줘야지~하며
허세를 부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함 ㅋㅋㅋㅋ
그래서 3개까진 아니여도 2개는 사주겠지 했는데
생일선물로 줄넘기받음^^.. 살찐거같다고 살빼라고 줄넘기를 사주심ㅎㅎ
23살먹고 줄넘기선물이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함. 나를 생각해서 사다줬으니까.
근데 그럴거면 물어보질말던가 허세부리던건 뭔데ㅠ짜증남
남친생일은 5월임. 갖고싶은거 넌지시 말하는데 무슨 지갑이였음
브랜드도 잘 모르는데 보니까 30만원정도하는 지갑임.
지금까지 호구짓은 계속 되고있었고 점점 내가 돈을 안쓰는거같으니
서운하다고 투덜대기시작함. 이래서 자기랑 결혼하겠냐며 열냄
짜증남. 너무짜증남. 근데 짜증난다고 말을 못하겠음
아 엿같은썰 엄청많은데 근무시간에 쓰려니 집중이안됨
나는 이 남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머리를 굴려봐야겠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음
참고로 3월중순이후로는 전혀 돈을 안쓰고있고 남친은 화를 내고 투덜댐
나는 맘이 싹~사라져서 어떻게하면 정리가 될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