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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는게 두려워요

힘들다 |2017.04.09 00:18
조회 1,884 |추천 3



20살 여대생입니다.


전 한살 어린 남자친구와 반년정도 연애중입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먼저 좋아했어요.


저도 잘해주고 다정한 남자친구모습에, 마음을 받아주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제가 더 좋아하게 되서,

하루종일 남자친구 생각 뿐이고

표현을 안하는 제가 표현도 많이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이제 남자친구가 저한테 좀 시들시들해지기도 했고,


처음에 봤던 다정함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졌어요.

이게 그친구의 본모습이겠죠.



싸울때도 언성을 높이며 저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걱정된다는 이유로 저를 집착하고 힘들게해요.



주변 사람들은 다 헤어지라 하지만


제가 너무 좋아해서 이친구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



예전에 잘해줬던 그모습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그 다정한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아파요.



제가 마음 문을 열 수 있도록 한없이 사랑해줬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나요.





오늘도 싸우고 와서 생각이 많아져요.


그만하자고 말하는 남자친구한테


그래.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제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하려구요.




저 혼자도 잘지낼 수 있을거라고,


더 좋은남자 만날 수 있을거라고 해주세요.



다음주에 벚꽃보러가자길래 원피스랑 구두도 사놨는데,


그 날이 오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저 좀 붙잡아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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