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매일 구경만 해보다가 처음 글을 쓰는
이십대 후반 여성입니다 지금 3년이 다되는 연애중입니다
만나는 사람은 동갑이구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좀 복잡하더라도 잘 읽어봐주시고
조언이나 무슨 생각이라도 한번씩만 적어주세요ㅠㅠ
이사람을 만나기전에는 연애를 하더라도 제멋대로 하고 살았고
성질도 못참고 그렇게 그냥 편하게 막 지내왔던거같아요..
하지만 이사람을 만나고 그런모습을 천천히 고쳐왔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그렇게 하고싶지않게 만든 사람이여서 많이 바꼈었죠
저희는 생각하는게 서로 좀 많이 달랐어요 처음부터
그래서 좀 많이 부딪힘도 있었고 헤어짐도 있었지만 서로 좋음으로써
그걸 극복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거보다 지금 제일 큰문제는 싸울때 대화가 제일 중요한건데
저희가 싸울때는 대화가 잘 안되요..아닐때는 서로 속마음도 이야기하고
술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깊은 이야기도 잘되요! 근데 정작 싸울때는 안되요..
물론 그 이유는 저한테 있어요
제가 원래는 말도 잘하고 어디가서 무슨일이 생기면 따지기도 잘따지고
할말은 못참고 해야하는 성격인데
이사람이랑 싸우거나 얘기를 하게 되면 싸움이 커질까봐 처음부터
솔직하지 못하게 되고 어려운 얘기나 물음이 아닌데 동문서답을 하게 되거나
순간적으로 이해를 못해요..
나중에 되면 다 이해가 되는데 처음에 그게 안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왜그런지 제가 모잘란거지 대화에 집중을 못하는건지
기가 죽는건지 여러 생각이 다 들었어요..
이부분으로 인해서 상대는 대화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많이 지쳐했지만 3년이 안되는 시간동안 기다려주고 참아줬지만
이제는 이렇게만 있어서는 그사람을 놓칠거같아서요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이렇게라도 조언을 구해봐요
제 모습을 알던 친구들은 너무 좋아해서 제가 말을 못하는거래요
원래 제가 그러질않았는데 그럴이유는 그거밖에라네요..
하지만 그 이유로 그사람을 지치게 해서는 안되고
그 이유로 잃어서는 더더 안되잖아요
그래서 정말 저도 고치고 싶고 안그러고싶은데 왜그런걸까요..
혹시 이런분 또 있으신가요
정말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러는걸까요
그냥 처음부터 대화를 할때 크게 싸우더라도 속에 있는이야기를
솔직하게 내뱉어야만 할까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