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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중 성매매 문화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내막내 |2017.04.23 22:40
조회 11,340 |추천 27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서 직장을 다니는 25살 직딩입니다 직급은.....이제 들어온지 한달밖에 안되는 막내 직장인입니다.
직장 들어와서 같은 부서 부장님부터 대리님까지 다들 너무 좋은 분이시고 저한테 잘 해주십니다.
제가 일도 빨리 배우는 편이고 성격도 모난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잘 적응하고 있는 중이였죠
이 회사에 들어와서 저는 사람, 월급, 복지, 여건 등등 대부분이 만족이였고
정말 취업을 함으로써 삶의 질이 올라가는 그런 기분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회식 문화인데요 
저희 회사는 직원 복지를 위해서 1년에 한번은 부서 정기 회식이라는 것을 합니다
부장님이 사주시는 그런 부서회식과는 달리
법인카드로 직원들이 마음껏 쓸 수 있게 1박 2일로 진행되는 회식이 있습니다
다른 부서들은 어떻게 회식이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속한 부서는 오로지 남자만 5명이라서 그런지 
정기 회식때 단체로 성매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숙소를 잡아두고 다같이 고기 구워 먹고 술먹고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후에
부서원들 다섯명이서 다 같이 나가서 안마방을 간다고 합니다
제 바로 위에 선배인 대리님이 미리 말해주더군요
"다 같이 가는데 혼자 안가게 되면 내부고발 문제도 있고 분위기 깨지는 것도 있고 가는게 좋아 니 돈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사회생활이다 생각하고 눈 딱 감고 가면 된다 다같이 추억이 한부분 생기는 거라서 나중에 부서 사람들 다같이 놀고 온 이야기 하는데 너만 이야기에 못끼면 쫌.... 껄끄러운 부분이 있다 사회생활에 윤활유 바른다 생각하고 다른거 다 잘해왔으니 마지막으로 이것만 맞춰라"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이런문제로 융통성 없다, 사회생활 못한다 이런말 듣기는 싫고
제가 비록 한달밖에 안되었지만 쌓아온 저의 이미지도 망치기 싫고
만약 사내 왕따같은거 당해서 퇴사 하더라도 
제가 좋은 스펙이 아니라서ㅠㅠ이 회사 들어온것도 기적인데 다른 직장으로 이직도 자신이 없고.... 무엇보다도 제가 지금 이 회사를 다님으로써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도 있는 사람인데... 그리고 성매매같은건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앞으로 성매매 할 생각도 없었는데
정말 인생 꽃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여
제가 대리님한테 성매매는 어떻게 이루어 지냐고 자세히좀 설명해 달라고 하니까
미리 예약해 놓은 안마방에 가서 단체로 들어가서 맹인 안마를 받고
맹인 안마 이후 각각 여자가 있는 방으로 흩어져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 끝나면 다시 숙소로 복귀해서 술을 더 마시거나 자거나 한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 제 머리로 성매매를 안하고 제 여자친구와 부모님께 떳떳한 방법은 
일단 회식에 참여를 해서 같이 놀다가
안마방 가서 맹인안마까지만 받고 (맹인안마는 아저씨가 해준다니까 여기까진 괜찮겠져?)
여자가 있는 방에 들어가서 여자랑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기다렸다가 다시 나오는겁니다
이 방법 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데
성매매 업소에 출입을 했다는 것 자체가 찝찝하고
제가 여자랑 아무것도 안했다고 해도 그걸 누가 믿어줄까요??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다른 방법 있으시면 직장인 선배님들 좀 알려주십시오!! 부탁입니다!!
추천수27
반대수6
베플으이|2017.04.24 13:15
아....토나온다. 저런 더러운 곳도 직장이라고 다니면서 정작 소중한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떳떳할 자신 있으세요?
베플ㅇㅇ|2017.04.24 07:08
사표쓰세요 그리고 내부고발해서 그런 쓰레기 팀 없애버리세요
베플ㅇㅇ|2017.04.24 07:13
성매매 하다가 적발되면 인생 종칩니다... 그냥 퇴사하고 딴데 알아보세요 얼마나 회사가쓰레기면 법인카드로 안마방 가는데도 눈치를 못챔 회계감사팀도 없고 조카 막장인회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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