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랜덤채팅하는 동생...
휴
|2017.04.27 02:23
조회 127,415 |추천 257
동생폰을 구경하다가 어쩌다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알지 못하는 남자분들 이름이 수두룩 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채팅창을 열어보았는데..
랜덤채팅하다가 카톡으로 넘어온 듯
서로 소개하고 사진 교환하고..
어디사는지 몇살인지 사귀자 만나자 별말 다 있더군요..
예전에도 이런일로 일이 커진 적이 있어서 주의를 줬는데
며칠 사이 또 이러네요...몰래몰래 하고..
이런 여동생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걱정되고..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한지라..ㅠㅠ
- 베플ㅇㅇ|2017.04.27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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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마음이 허해서 그럴거같은 생각이 드네요 괜히 가상속의 사람들에게 허한마음을 채우려는듯한 느낌일까요! 동생분이 몇살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고 가상속이 아니라 현실속에 더 즐거운일이 많다 더 멋있는것이 많다는것을 겪게해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들어요 :)
- 베플ㅇ|2017.04.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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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날 말해줘도 몰라요 ㅋㅋ 위험하다해도 맨날 안위험해! 나 몇번 만난적도있는데 다 괜찮고 아무일없었어 이것보라고 괜찬잖아 이지랄함. 그러다 한번 엿되봐야 그제야 정신차림.. 근데 그땐 늦지. 100번중에 100번 안전한게아닌이상 100번중에 99번이 안전하고 1번이라도 위험성이 있는이상 그건 위험한거임. 그 1번이 빠르든 늦든 언제오냐가 문제지
- 베플르블랑|2017.04.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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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여자인데요~ 저도 중학생때부터 랜덤채팅 진짜 많이 했었어요 고3땐 정신차리고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그때이후론 끊었는데 첫시작은 친구가 한다길래 호기심에 했었지만 그게 나름 재밌더라구요 속마음 털어놓기도 더 쉽고.. 전 가족들과 사이도 좋았고 친구들도 많은편이었기에 실생활에 어떠한 문제가 있어서 랜챗을 한건 전혀 아니었어요~ 근데 이게 계속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안하면 허전하고 그러더라구요 동생분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러한 이유에서일수도 있어요 본인도 옳지못하다는건 아마 알거에요 저는 실제로 만난적은 몇번없고 그마저도 다행히 아무일없이 편하게 놀고 끝났었는데 랜챗하면서 이상한놈들 진짜 많긴많더라구요 처음부터 끊어버리고 조심하면되지만 또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는거니까요. 저는 지금 생각해보면 다행히 운이 좋아서 왠만하면 다들 좋은관계로 적당한 선에서 끝났던것같아요 저는 이상한 사진 주고받은적도, 어떠한 성적인 얘기도 주고받은적이 없었네요 동생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위험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제얘기가 앞에 너무 길었지만 일단 동생한테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잘 말해보세요 너무 걱정된다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