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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여자

바보 |2017.04.27 13:38
조회 31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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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쓰레기입니다
약 10일가량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다른 남자를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를 사귀는동안 썸을 탄건 아니고 그냥 어느날 그친구랑 술을 먹다가 제가 만취를 해서 그친구에게 키스를 했나봐요 그런 경험이 처음이였던 저도 그친구도 다음날 이런 일이 있르면 당연히 사귀어야하지 않을까하는 저..혹시..사귈래..? 라는 그친구의 말에 그날부터 사귀게 되었죠 10일가량 만난 남자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많이 좋아하던 상태도 아니구 비밀로 만나고 있던 상태라 곧 이별을 통보하였고 양다리 3일만에 한남자에게 올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귀는 날짜는 바뀌어야만 했어요 제가 나쁜년이 될테니까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처음 사귄 날짜를 미루고 잘 사귀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제 옛날 카톡을 봤나봐요 그렇게 제가 가장 감추고 싶던 아무도 몰랐던 그 치부를 남자친구가 알게되었고 남자친구는 그걸 저에게 숨기다가 어느날 술에 취해 싸우는데 말을 하더군요 저는 저를 비하하고 합리화시키는 말만 하였고 그런 저를 보는 남자친구는 하지만 헤어질수 없다며 계속 만나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는 남자친구가 모든걸 잊은줄 알고 행복한 날들을 보냈죠 크게 다투고 헤어진적도 있지만 곧 다시만나 예쁘게 사귀었고 남자친구는 단 한번도 제앞에서 제 치부를 이야기 한적이 없어요 덕분에 저는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렇게 2년이 지났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냈습니다

여느 곰신군화 커플처럼 애틋하게 편지도 보내고 휴가내내 같이 붙어있고 친구들이 그렇게 할말이 많냐며 신기해할정도로 매일같이 전화도 하고 그랬어요 오히려 군대를 가고 친구들이 저희커플을 더 예쁘게 봤죠

그렇게 남자친구가 또 휴가를 나왔고 지난 휴가들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그런데 휴가 마지막날 남자친구가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대요 티안내려고 노력했는데 안될거같대요 그렇게 모진말을 뱉어내고 남자친구는 갔습니다 저는 이해할수 없는 상황에 눈물을 참으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게뭐지? 그렇게 생각을 하다 참을 수 없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잠깐 만나서 이야기좀 하자고 했어요 아까는 더 할얘기도 없고 얘기하고싶지도 않다던 남자친구가 알았대요 그래서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역시나 모진말을 뱉어내다가 제가 그동안 만난것도 다 연기냐는 말에 사실대로 말을 하더군요

저를 만나는 순간동안 단 한번도 제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잊은 적이 없다고 제가 너무 좋고 남자친구만 바라본다는걸 아는데 그 사실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너무 힘들다고 이런 마음으로 2년을 기다리게 할수 없다더군요 저는 뭔가 한대 얻어맞은 충격에 아무말도 못했고 곧 울면서 미안하다는 말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남자친구랑 부둥켜 울고 남자친구는 아까 모진말해서 미안하다고 거짓말이라구 대신에 좋은 남자만나라고 저는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이 있으니까 우리가 보낸 시간보다 더 좋은 시간을 보낼 멋진 남자를 만날거라며 이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저는 이유를 안 이상 남자친구를 붙잡을 수가 없었고 그렇게 헤어졋습니다

새벽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는데 답장이 오더군요 남자친구는 저의 행복을 빌어주었고 저를 아직 좋아하지만 잊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기적인 저는 그렇게 못한다고 저는 과거에 살겠다고 그리고 염치없게도 군대다녀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다 잊고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남자친구에게 다른 여자 만나서 행복하라는 축복을 빌어주지도 못했어요

저 진짜 나쁘죠 염치없고 항상 저는 못되고 남자친구는 착한 역할이엿어요 이렇게 착한 사람한테 큰 상처를 준 제자신이 너무 밉고 그런데도 잡고 싶습니다

그치만 놔줘야 겠죠 저를 만나면 더 힘들테니까..? 그냥 저한테 나쁜년이라고 염치없이 뭐하는거냐구 욕좀 해주세요 정신차리게.. 미련갖지않게.. 남자친구를 더이상 흔들지 않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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