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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로 패물받는거 안되는거에요??

과연 |2017.05.03 18:36
조회 26,741 |추천 2

이제 본식 한달도 안남은 예신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예단 예물 문제로 집안사이에 너무 갈등이 빚어지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결혼 선배님들의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리며 평균적으로 어떻게 조율되는 추세인지 꼭 코멘트 부탁드려요ㅠㅠ

 

일단 큰 틀을 잡자면 저희는 동갑내기 이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긴했으나 아직 모은돈이 없어 계획만 세우던 중에 아기를 갖게되었고 바로 상견례를 끝내고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시댁으로 들어가서 1~2년 정도 살다가 분가하기로 했으며 시댁쪽 집은 현재 남편될 사람과 아버님이 거주중이고 어머님은 이혼 후 재혼하셨습니다.

 

상견례 때 형편껏 간소화해서 진행하자 했었구요, 두 아버지들이 말씀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스드메는 신랑쪽에서 260을 결제하기로 했고 , 식장대여는 전액 할인처리되어서 식대만 계산하면 되기에 그건 양쪽에서 각각하는것으로 당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트러블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혼수는 일단 들어가서 사는것이기 때문에 저희방에 침대, 티비, 화장대만 샀고 이건 신부측에서 전부 준비해 갔으며, 반상기로는 안하고 한국도자기에서 6인 홈셋트까지만 혼수로 들어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간소화 하자고 한게 화근이였는지 아예생략할걸..

일단 예단비로 500만원을 드렸고 200만원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신랑측에서 제 한복을 맞춰주셨고 50만원, 신랑은 대여했습니다.

 

예물은 고맙게도 신랑이 저희집을 배려해줘서 안해도 된다고 너만 해주겠다 해서

예단비가 간 날 바로 예물을 보러 갔어요,

시어머니가 아는 집이라고 해서 예물을 반지, 목걸이, 팔찌 3세트로 14k를 해주셨고,

결혼반지는 저희가 끼던 커플링을 보상판매하고 23만원 추가로 제가 결제해서 백금으로 샀습니다.

 

근데 그날 집에 사주단지함에 예단비 200만원 돌아온것과 예물을 가지고 집에 갔더니 저희 엄마가 노발대발을 하시며 누가 예물로 14k를 받냐며 또한 예단비를 짝수로 돌려준것에 화를 내시며 저와 다퉜습니다.

물론 저는 백금으로 한 결혼반지도 신랑측에서 해준거다 거짓말을 했어요.. 더 화내실까봐

 

그렇게 싸우고 방에 들어가 울고있는데 한시간정도 뒤에 엄마가 신랑될 사람과 통화를 하더라구요..

이게 말이되냐며 신부측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이럴거면 예단비고 뭐고 안주고 안받지 예물로 그런걸 해주냐며 호통을 치셨고 , 신랑은 당시에 아버님과 같이 있던 상황에 전화를 받아 아버님도 매우 기분나빠하시며 기분탓에 파혼까지 언급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신랑측에서 예물해주는 거 보고 엄마도 해주려고 했다. 내가 설마 안해주려고 했겠냐 라고 하셨고 저는 신랑이 예물을 안해주셔도 된다고 했다 전달해 드렸을때 그래도 해줘야 하지 않겠냐 라는 말도 없어서 당연히 신랑은 안해주는줄 알고 저도 그냥 감사히 받았거든요..

 

이게 현 지금까지의 상황인데요,,, 물로 예물로 14k를 받았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저도 없긴하나...... 저희도 뭐 딱히 예단비, 그리고 방에 채운 혼수만 했고 예복이나 신랑한복등은 안했기때문에 이렇게 받아도 할말없다 생각했어요 ..

 

정리하자면

신부측 - > 예단비 500에서 200 돌아왔으니 300/ tv 50인치 / 에이스 침대 / 한국도자기 홈셋트 50만원 / 화장대 / 결혼반지 기존 커플링 보상판매하고 차액 23만원 결제

신랑측 - > 스드메 260 / 신부 한복 50만원 / 패물 100만원

 

입니다.

 

신랑쪽 어머님도 이제는 화나시는지 그럼 저희집에서 해주는 만큼 본인 집에서도 해주겠다고 하시는 데요,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지 너무 걱정이예요...

객관적인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ㅜㅜㅜㅜ

 

 

 

 

 

추천수2
반대수57
베플뭐지|2017.05.04 01:27
아니 신랑쪽에서 집을 떡하니 해오는것도 아니고ㅋㅋㅋ 아님 분가할때 얼마나 으리으리한집해줄려고 혼수도 받고 예단비도 받고ㅋㅋㅋ 거기에 14k? 애기들 소꿉놀이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아들며느리 끼고 살면서 얼마나 눈치밥먹일건데 그럴바에 단칸방에서 시작하더라도 본인들힘으로 하고 맘편히 살아요 신부엄마가 너무 다이렉트로 뭐라한건 잘못했다하지만 들어보면 틀린말하나 없네요 양심 있는 시부모였으면 예단비 다 돌려주고 성의상 백만원 더얹어서 예물하고 알아서 하라했을듯~무슨 아들 불알두쪽 가지고 장가보내는거야 뭐야ㅋㅋ
베플ㅇㅇ|2017.05.03 20:44
간소화 하기로 했는데... 14k 해주신거고 그게 싫으시면 그냥 반지만 하자 이러지 그리고 짝수로 주는게 어딧냐 이러시는데 그럼 300을 원하신거? 100오면 어쩔라구요 아니면 아예안오던지? ㅡㅡ; 쓰니님엄마가 오바하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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