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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인 나에게 들이대는 여자

미친세상 |2017.05.16 00:14
조회 4,595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15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34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직장을 설명 드리자면 서울에 위치한 백화점안에서 개인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경쟁사이긴 하나 고객들 외 타사 브랜드 매니저(개인사업자 포함)들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부분에서 생기게 되었습니다.

평소 인사드리는 잡화쪽 브랜드 여 매니저님이 계셨는데 몇주전부터 그분의
매장 앞쪽을 지나가게 되면 초콜릿,자양강장제, 커피, 간식거리 등을 시간 날때 먹어라 혼자 챙겨먹어야 된다 면서 계속 챙겨주셨습니다.
당연히 저보다 3살정도
연상이시고 제가 유부남인걸 알고 있는 분이기에(평소 아기엄마와 아기가 매장에 자주
왔었음) 동생 생각하는 마음으로 챙겨주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나중에는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챙겨주는 듯한 느낌까지 받게 되어 (명품 지갑 선물, 자기 재산 공개 , 술한잔 하고싶다 등)이건 아니다 싶어서 저한테 왜 이러느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선물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분이 좋아한다고 했다가 부담 스러웠으면 미안하다, 하지만 너가 너무 좋다. 하지만 넌 애가 있고 와이프가 있으니까 난 안되겠지? 별 소릴 다 늘어 놓더라구요..
당연히 안된다고 말을 하고 돌아서는데 그 분이
울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죠 제가 오해를 살정도로 그분께 잘해 준적도 없고 인사만 했던게 전부인데 그분이 왜 그러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 제 연락처는 어떻게 알았는지 집에 와이프와 함께 있을때 뭐하느냐 보고 싶다 고 톡을 보내질 않나 매장에 있을때는 주위 다른 매장 직원들 시선은 무시, 커피마시러 가자고 하질 않나 도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행동들을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꺼지라고 욕을 했는데도 그날 하루 ?조용하고 다음날이면 또 그렇게 행동했습니다.
이 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로 전 사람들 눈에 띄는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사건을 크게 키워서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는 일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조용히 하지만 확실하게 ! 이 사람이 제 근처에 못오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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