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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유부남분들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마루산다 |2017.05.17 15:58
조회 1,893 |추천 2
어떻게들 살고 계시나요.
30초반 유부남입니다.외벌이...돈은 많이 못벌어요. 1년에 4천초반대쯤 버는것 같네요. 직장생활 합니다.아직 애는 없구요.
아내는 결혼전에는 일했었는데 지금은 쉬고 있구요.크게 싸우는일은 자주 없지만 그래도 누구나 그렇듯 약간의 투닥거림은 존재합니다.벌어온 돈 허투루 펑펑쓰는 아내도 아니고 알콩달콩 살고 있네요.
그런데요..
남녀를 불문하고 일단 직장생활을 하면 정말 피곤하잖아요...주말엔 그저 쉬고 싶구요...그냥 막 자고싶은날도 있고 하잖아요...저만 그런거 아니죠?;;
요즘 부쩍 느끼는건데 쉬는날에 제가 누워있는걸 꼴보기 싫어하는 눈치에요...본인 설겆이 하는데 왜 나와보지도 않느냐...좀 도와주면 안되냐 그래요 투덜투덜투덜...
그럼 뭐 도와줄거 없나하고 스윽 나와보고 도와줄것 있으면 도와주고...없으면 그냥 방에 들어가요...
결혼 초기때는 안그렇고 지금와서 소홀해진건 아닙니다..처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그냥 지금은 내가 바깥일 하니 니가 집안일 하자...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던것 같네요.
제가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부분은...
30대 유부남분들 저처럼 저렇게 그냥 살아가고 있는건지..아니면 저런문제들 가만히 둬도 되는부분인지...아니면 쉬는날도 같이 일하는게 맞는건지...그게 궁금해서요.
사실 집안일 별거 없자나요. 귀찮을 뿐이지..그래서 도와 달라면 군말안고 도와주고 같이하곤하는데...아내가 항상 저한테 지적하는부분이...왜 도와달라 말하지 않으면 안도와주냐는 겁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제 아내 말처럼 도와달란말 하지 않아도 청소 빨래 밥상차리기 등등 척척 알아서들 도와주면서 살아가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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