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이고 여자친구는 18살이에요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좋아해서 다시 만나고 싶어요 헤어진 지는 2주 정도 됐는데요.. 저희가 연락문제로 싸운 적도 없고 다툰 적도 없었어요. 진짜 싸운 적은 딱 한번 있네요 사귀면서 그만큼 서로 잘맞았고 저는 여자친구와 사귀는 내내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정말 잘해줬습니다 장거리연애였지만 여자친구가 아프다고 할때는 약하고 과자 등등 이것저것 사서 두시간 넘게 버스타고 가서 문앞에 두고오고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했을때는 케이크사가서 같이 먹고 그랬습니다. 여자친구도 물론 저한테 엄청나게 잘해줬어요 제 입술 튼다고 자기가 쓰려고 일본에서 사온 립밤을 준다거나, 저 손튼다고 핸드크림도 사주고 저희 어머니가 꽃 좋아한다니까 꽃도 저희 어머니한테 여러번 사드리고 저희 아버지 손이 튼다니까 핸드크림도 사드리고 아무튼 서로에게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서로에게 선물한 것도 많구요.. 아무튼 여자친구가 먼저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가 솔직하기도하고 권태기가 빨리 오기도 해요. 그래서 저희가 6개월 좀 안되게 만났는데 그동안 여자친구가 권태기가 2번 왔습니다. 그런데 그 두번 다 좋게 좋게 풀었구요.. 그리고 헤어지기 전 여자친구는 정말 평소하고 똑같았어요 서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서로 챙겨주고 그랬습니다. 여자친구가 이별통보를 하기 3주 전에는 직접 저한테 손편지도 써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편지지 세장에 빽빽하게 써줬어요. 그리고 헤어지기 2,3일 전에는 저한테 사랑한다고 보고싶다고 많이 말했었어요.. 저도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었고 이렇게 한순간에 헤어지게 될 줄 몰랐어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날 저는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여자친구의 의견을 존중하고 너무 당황하고 정신이 없어서 붙잡지못했어요.. 그저 잘지내라고 고마웠다고 난 아직 널 좋아하니까 기다린다고 그렇게 말했어요. 여자친구는 자기 기다리지말라고 했지만 저는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고하고 잘지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잘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카나오톡 프로필사진이나 배경화면 같은 거 해놓으면 기록이 남잖아요. 헤어지고 나서 여자친구는 저랑 찍은 사진이나 제가 준 꽃사진들이나 저하고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들 하나도 안지우고 그대로 두는거에요. 삭제하는 법도 알고 있고 틈틈히 다른 사진들 정리했으면서 저하고 했던 사진들은 안지우는 겁니다. 그러다가 일주일이 흘러서 제가 여자친구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하면 안될 걸 알지만 술을 마시고 홧김에 전화했습니다.. 전 통화하면서 울었고 전화를 끊은 후 카톡을 보냈습니다 밥 잘먹고 다니고 내가 준 비타민 잘 챙겨먹으라고. 다이어트하면서 끼니거르지말고 건강하라고. 난 너 못 잊겠다고 너가 너무 좋다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는 자기를 잊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못잊겠다니까 언젠가는 잊혀질거라고 그랬어요. 자기보다 좋은 사람만나라고 했어요. 자기보다 널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라고 했어요 저한테. 그래서 제가 난 니가 너무 좋아서 못잊겠다고 기다린다고 너가 너무 좋아서 기다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알았다고 했구요.. 또 통화로 제가 카카오톡 왜 안지우냐고 물어보니까 뭐말하는거냐고 물어봐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통화를 끊으니 그때 삭제했더라고요. 그런데 저하고 놀러간 날 찍은 셀카 몇장을 안지운거에요.. 아무튼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제가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잊을 수 없어서 잊기 힘들고 잊기 싫어서 너무 좋아서 다시 카톡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저한테 돌아오라고 너가 너무 좋다고 잊기 힘들다고 내가 맞출테니까 돌아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이미 저한테 마음이 없데요.. 다시 절 좋아할 자신이 없데요. 지금 다시 사겨도 언젠가 자기가 다시 권태기가 오면 헤어지게 될 텐데 그럴거면 차라리 시작하지않는게 낫다고 하면서 절 밀어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 붙잡고 싶었지만 다시 한번만 더 생각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알겠다고. 잘지내라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저 진짜 미칠 거 같아요 여자친구가 항상 제 옆에 있었는데 같이 놀러간 곳도 흔적을 남긴 것도 많아서 어딜가든 여자친구가 너무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어요. 제 갤러리에는 아직도 여자친구 사진이 전체사진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번호도 삭제하지않고 문자나 카톡내용도 하나도 삭제하지않았어요. 아직도 여자친구가 즐겨찾기에 등록되어있고 여자친구랑 한 카톡방도 압정으로 고정되어 가장 위쪽에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첫사랑이라 잊기가 너무 힘든데 잊고 싶지 않아요. 또 여자친구는 평소에 절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하지않아요. 사람이 쉽게 질린다고해서 제가 먼저 커플링을 맞추자고해도 몇년 사귀고 말하라고 하는 그런 아이에요. 그런데 얼마 전 저보고 일년사귀고 같이 연인된 날 데이트한 장소에 가자고 하는거에요. 이렇게 먼저 나중일을 함께 하자고 한 적이 처음이라 저는 너무 기쁘고 당연히 알겠다고 너랑 하는 곳은 어디든지좋다고 했습니다. 또 여자친구가 옷을 사러는 부모님하고밖에 안간다고 했어요. 제가 몇번이나 저랑 같이 옷사러가자고 이쁜 옷 봐준다고 했는데도 예전에는 무조건 부모님이랑만 간다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먼저 저보고 옷사러가자고, 이쁜 옷 보러가자고 그랬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이런 변화하는 모습에 얘도 이제 나랑 오래갈 생각이 있구나, 얘도 나한테 마음을 좀 더 여는구나하고 정말 기뻤어요. 그리고 헤어지자고 통보하기 이틀전에는 사랑한다고 저보고 귀엽다고 보고싶다고 그런 말을 한 아이인데.. 어떻게 헤어지자고 할 수가 있을까요 고작 이틀만에 마음이 식은건가요 아니면 제가 안좋아진 이유를 말해준다면 전 그걸 반드시 고쳐서 이 아이와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어요. 그런데 절 밀어내기만하네요.. 전 정말 이 아이가 너무 좋고 정말 같이 있을 때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여자친구가 갑자기 맘이 식은 경우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절 다시 좋아해줄 수 있을까요? 전 아직 여자친구를 잊을 수 없을 거 같아요. 너무 좋아서 어딜가든 이 아이만 생각나요. 다시 만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잊는 것 밖에 답이 없을까요.. 만나서 얘기하자고하면 만나줄까요 전 진지하게 만나서 다시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런데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기엔 이미 너무 멀리온 거 같기도하고 너무 늦은 거 같아요.. 전 어떻게 해야 다시 이 아이와 같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이 아이때문에 웃고 행복했는데 요즘 일상에서 웃음이 없어진 거 같아요.. 어떻게해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가 사람이 좀 쉽게 질리는 타입이라 전 남자친구를 세번인가 사겼는데 열흘만에도 질리고 20일만에도 질린다고 한 적이 있어요.. 저한테도 질린걸까요 전 아직 너무 좋은데.. 혹시 여자친구가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다시 절 좋아할 수 있을까요 여자친구가??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다려야할까요 연락해야할까요.. 여자친구가 다시 마음이 돌아올 수 는 없는건가요?? 사진은 제가 붙잡았을때 카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