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저는 직장인이고 술을 좋아해요
일주일에 3번 정도 술을 마시구요
요새 힘든일이 많이 겹치다 보니 술 마시고 담배를 피게 됬어요.
그 전에는 단 한번도 담배 입에 댄적 없구요
술 마실 때 가끔가끔 나가서 피는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이랑 다 헤어지고
집 가는길에 담배사서 몰래 피는 정도에요 줄담배를 여러개 하는것도 아니구요
이 사실을 그냥 저는 굳이 친구들에게라던가 누구에게 말 할 이유가 없었고
또 회사에서는 단 한번도 담배를 피지도 않았고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쭉 한번도
퇴사하지않고 있던 회사라서 예전에 담배 안 폈을때 안 핀다고 말씀드려서
안 피는줄 아세요 다들.
그러다가 회사 동료한테 걸렸습니다
핀 게 걸린것도 아니고 제가 담배를 파우치에 넣어두고 다녔는데
동료가 파우치를 열었다가 보게 됬어요
그랬더니 그 동료가 저한테 ' 왜 담배 피면서 담배 안피는 척 해? ' 이러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안피는척 한적은 없고
애초에 회사사람들 처음 봤을 때는 안폈기에 안 폈다고 말씀드렸던거고
회사에서 내가 피는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일주일에 한두번 한두개 다른사람들이랑
피는것도 아니고 혼자 피는거라서 그런거였거든요 ㅠㅠ 안 피는척 하는게 아니라 ㅠㅠ
동료가 여우네 뭐네 이러면서 그냥 농담으로 넘어가긴 했는데
정말 이런행동이 여우같은건가요? ㅠㅠ
담배는 기호식품이기에 저는 호불호가 없습니다 ㅠㅠ
하지만 저는 단 한번도 맨정신에는 담배가 생각난 적이 없기에 참는것도 아니고
그저 안 피우는건데 동료 말이 너무 저한테 당황스러움으로 다가오네요 ㅠㅠㅠㅠㅠㅠ
이런경우에 담배피는걸 다른분들에게 다 말씀드려야하나요?
제 행동이 진짜 여우같은행동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아이고 이게 뭐라고 오늘의 판까지 당황스럽네요 ~~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뭐 그럴수도있겠구나 제가 오해여지를 줬구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오해하시는게 있는게 몰래핀다고 얘기한 건 ㅠㅠ
그냥 골목같은 사람 없는곳에서 핀다는 의미로 쓴거였어요 ㅠㅠ
피고싶은데 이미지를 생각해서 그 사람들 몰래 핀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ㅠㅠ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에게 말을 하지 않은이유는 회사에서는 맨정신이기에
피고싶은생각이 하나도 없고 친구들이랑 술을 마실때도 그 순간순간 생각이 나는게아니라
그저 술 마시고 집 가는길에만 생각나서 피기때문에 안 피는척이아니라 안핀거였어요ㅠㅠ
어쨋든 사람은 각각 다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한 의도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걸 알게됬네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담배는 끊어보도록 할게요!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