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가게 일해요^^
친구같은손님^^
매일가게앞을 지나시며 인사해주시는 손님^^
비타민건네주는 엄마따라온 천사어린이^^
시험망쳤다며 틴트하나사야겠다고
투정부리는학생손님^^
하루에도 수십명이 오가는 매장이죠~
좋은손님들 넘넘 많은데..
안그런분들도 가끔계세요^^;
오늘... 이런손님은 처음이예요ㅎ
물으시는말에 대답하고있는데,
원하는답이 아니셨는지 인상을쓰시며 말을 끊으시더라구요.. 제가 다시한번 헷갈려하시지않게 설명드리니
손을 척 올리시더니 "됐어, 거기까지" ..
뭐죠...? 저 집에일하는 하녀인가요? ㅋㅋㅋ
"됐어요.. 설명안해줘도될것같네요" 이렇게 말씀해주기가 어려운일일까요..?
마치 엄마가 딸훈육하듯이....
제가 어린학생으로 보이진않았을텐데 말이죠...^^;
오늘 어디서 안좋은일이 있으셔서 그러신가.... 하고
넘어가는 저지만...
참.. 많은 고객님들을 만나는 직업이지만
카드 툭 던지는분들,
현금 툭 던지는분들,
무작정 반말하시는분들....
할아버님 할머님들도 대부분 말 놓지않으세요..
서비스업이라 참고 웃으며 넘어가지만,
우리 모두가 누군가의 아들,딸...
그리고 부모님입니다.
너무 씁슬해요....
서비스업에 종사한지 10년동안,
참많은사람을 느끼고 배우는 중이라
전 조금더 좋은사람이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