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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포기한 연애(추가)

ㅎㅇ |2017.05.30 23:36
조회 8,977 |추천 10

답변 감사드려요.

아프신 과거를 제가 다시 끌어올리는것 같기도 해서

많이 죄송하네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저를 변화시키는데 더 힘을 주시는것 같아요.

 

제가 노력하고 변할 수 록 점점 슬퍼지는건

그 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변했는데

결국 못만나게되면 제가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변한 모습으로 사랑해줄텐데

깨닫고 노력할 수록 다른사람에게 더 잘할 수 밖에 없다는게.. 이게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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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바람, 폭력은 제외하고 말할게여

사랑하는 과정에서 오랜시간 함께한 추억이 있겠죠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는게 '사랑의 하나의 과정이겠지'라고 생각했던분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노력하고 있다는건 잘 알지만

나도 노력하고 남자친구도 노력하고 있지만

행복한 추억도 많았겠지만 정말 그랬겠지만 처음엔 아니었겠지만

2년째 접어들고 그리고 3년 이런식으로 (시간이 꼭 2년 3년 사귄 커플들로 확정짓는건 아닙니다.)

자꾸 반복되어 서로 자꾸 싸움이 많아지고 악순환이 되었겠죠

미래를 생각해도 남자를 위해 내가 줬던 사랑들이

사랑 받고 싶어서 줬던 감정들이 너무 불쌍해졌겠죠..

'난 너를 사랑해 하지만 너와 난 이제 아닌것 같아'라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남자친구를 놓게된 경우 있으신가요?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게 '헤어짐'밖에 없게될 정도로...

포기하신 여자분들 후회하고 계신가요?

정말 힘드신건가요?

남자가 끝까지 매달려도 울면서 밀어내면서까지 하신분 있으신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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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하여 다가간다면

너를 사랑해서 잡을게라기 보단

우리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고 서로를 위해 내가 어떻게

무엇을 하였고 고쳤고 사랑을 위한 자신감이 너를 다시 회복시킬 수 있다는

마음이라면 진심이 닿든 닿지않든 다시 만날 수 있든 없든 저는 누군가를 위해서 성장한거겠죠?

 

 

하지만 '누군가'라는 말을 하는순간부터 마음이 더 아프네요 ..ㅎㅎ

연애를 정말 많이 해봤어도 이렇게 저의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해본건 26년살면서 처음이네요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하늘|2017.05.31 00:02
하루는 후회했다가 하루는 아무래도 이건 아니었다 생각했다가 그래요 어찌 생각해보면 좋은사람이었건것 같고 어찌 생각하면 스사람 마음은 이미 멀어지고 있었다 싶고 저는 바쁜 남자의 무관심으로 견디다 견디다 헤어지자고 몇번을 말했었어요 말하고 후회하고 잡고.. 그럼 그는 또 돌아오고.. 근데 그시간이 반복될수록 서로 상처는 커지고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어느순간 나의 인내가 바닥났다 느껴졌을때 마지막으로 헤어짐을 고하고 그는 나의 말에 어떤질문도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래요 여전히 생각나고 그립고 그같은 사람을 또 만날수있을까 싶은데.. 다시 시작하진 못할것 같아요 그 시간이 또 반복일걸 알아버렸고 그와 나는 너무 다르다는것도 알아버렸고 그는 변하지 않을거며 나는 견딜수 없단것도 알아버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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