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러려니 넘기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남의집 딸 잘된게 배아픈게 아니라 자기 딸 자랑하면서 저희집 딸을 무시하고 깎아내려서 기분이 나쁜거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ㅇㅇ엄마는 참 갑갑하겠다 아직도 공부중이면 언제 취직해 그냥 빨리 결혼시켜~ 그나이에 자리 못잡으면 끝도없다는둥 딸들은 그냥 좋은신랑감 찾아서 시집보내는게 장땡이라는둥 남의집 딸을 그렇게 무시하는데 그러려니 넘길 부모가 어디있을까요..
이렇게 구구절절 적는거, 못난 자식 둬서 남의 자식한테 자격지심가지는 심보못된 아줌마로 보실수도 있지만 전 적어도 옆집엄마가 우리딸 무시만 안했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진 않았을거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자식 가지신 분들은 아마 아실거예요 대놓고 걱정하는척하면서 자식들 무시하는게 얼마나 기분나쁜지..
한탄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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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근데 자기 딸이 국시쳐서 합격했다 이런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저 유치원교사는 준공무원이다,
준공무원 취급받으니 공무원이나 다름없다 이런식으로 말했지, 임용 붙었다 이런 말은 하나도 없었는데요...?
국시도 있다고만 했지 자기 딸이 거기 붙었다곤 안했어요.
졸업해서 유치원 다니고 있다고만 말했죠.
국시 쳐서 붙으면 준공무원이 아니라 공무원일텐데, 왜 굳이 준공무원이라고 공무원이나 다름없다고 자랑을 했을까요
그리고 만약 그랬다면 임용 붙어서 공무원이라고 자랑을 했겠죠
그렇게 몇십분 내내 자기 딸자랑을 했는데 진짜 그렇게 힘든 시험에 붙어서 공무원 교사였다면 분명 그렇게 자랑을 했을텐데..
준공무원도 공무원이라고 계속 설명했던거 보면 공립다니는건 아닌거같네요.
어찌됐든 임용 붙어서 국립다니는거 아니면 공무원은 아니라는 거군요.
다음에 만날때 확실하게 물어보고 또 자기딸 자랑하면서 우리딸 무시하면 대놓고 말해줘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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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이랑 동갑인 딸 키우던 옆집엄마랑 우연히 마주쳤어요
거의 10년만에 만난 것 같아요
옆집살땐 자주 차도 마시고 친하게 지내서 오랜만에 만났으니 커피한잔하자고 카페를 갔어요
우리 딸아이랑 옆집엄마 딸아이도 이제 20대 중반이라
자식들 뭐하냐고 말이 나왔어요
우리 딸은 재수해서 대학 들어가서 여전히 힘들게 공부중이거든요
그래서 딸 걱정을 좀 했더니 옆집엄마가 아이고 어떡하냐면서 참 갑갑하겠다면서 자기 딸은 유치원교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공무원이나 마찬가지라고 막 자랑하길래 유치원교사가 공무원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니, 무슨 소리냐고 유치원교사는 자격증도 필요하고 국시도 있다면서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원래 유치원교사는 준공무원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준공무원도 공무원이라면서 막 그러길래 그냥 그렇게 넘겼는데~
자기 딸 자랑 늘어놓으면서 제 딸을 막 무시하듯이 그러더라고요
아유 ㅇㅇ이는 이제 나이도 있는데 언제 졸업해서 취직해서 돈모아~ 그냥 빨리 시집보내~ 이러면서요
기분이 참 구리구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