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아 쓰지 못할편지 쓸거 같다고 그랬잖아 전해주지 못할 편지를 말이야 오늘 느꼈다 내가 너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걸 사랑했었다가 아니라 사랑하고 있다는걸 말이야 그렇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않을거야 너가 아프지 않고 행복했으면 하거든 나말고도 누군가와 사랑을했으면 좋겠어. 그러지 못할거 너 잘알잖아 라던 너가 아플까봐 나는 정말 아프고 모든게 무너져 내려 오랜 연애 기간동안 나를 외롭게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나를 잡아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준 너를, 내 첫사랑을 나는 잊지못할거야 오랜 내 벗이 되어주고 내 학창시절과 20대의 후반까지도 그리고 여전히 사랑해줘서 고마워 너무 과분하게 사랑받았었고 나또한 너의존재 자체를 사랑했어 너의 모든것을 너의 전부를 너를 말이야 너무 사랑했어 너보다 다른사람을 사랑할 날이 올까? 아무말 하지안하도 나를 알아주던 너가 매순간 그립고 그순간이 모든순간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나 학교앞에서 매일 기다리던 너가,태권도장에 매일 대려가던 너가,내 모든 짐을 들어주던 너가,밥을 잘안먹던 나를 위해 도시락 싸오던 너가, 탄산을 못먹어서 탄산을 다빼서 주던 너가,잠자다가도 내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밤새 잠못들던 너가,춥다면 너의 옷을 모두 벗어주던 너가,내가 갖고싶다하면 뭐든 주고싶어하던 너가,잘못을 구할때면 매일 편지쓰던 너가, 데이트하는 날이면 아침일찍부터 서두르던 너가, 친구들앞에서 내자랑만 늘어놓던 너가, 날닮은 딸을 낳고싶다던 너가,몇년이 지나도 내가 눈물흘리면 맘아파하던 너가, 아프다면 날없고 병원까지 뛰어가던 너가,몇시간씩이나 나를 기다리던 너가, 나때문에 울던 너가, 전부를 다 주고도 더못줘 미안해하던 너가 너의 존재가 이젠 맘이아픈 존재가 되어 버렸어 헤어진이후로 세달만인가 보다 너를 보는것이. 너라면 무조건 조건없이 너에게는 나도 다 좋다 좋겠다 였던 대답이 모르겠다 아니다 로 바뀌는 이런 순간이 오는구나 그렇게 편하던 너가 그렇게 너아니면 안될것같은 내가 이렇게 너를 보내는구나 나는 너와 결혼이 하고싶었었고 너는 준비안된 상태에서의 내 바램이 부담이 되엇을거라고 이제서야 이해를해 참 미안해 너를 이해해주지못하고 속상해했던게, 그래도 정말 그렇게 하고싶었어 너랑 하고싶었어 정말로 가진것없이 너와 보내는 시간이 분명 행복할거라 믿었거든 고기아니면 밥도 잘안먹는 내가 상추만 먹으면서 살아도 좋겠다 할만큼 너를 정말 너무도 원했었어 너와 힘든일을 같이이겨내고나서도 함께 했더라면 우리는 결혼을 해도 괜찮앗을거라 생각해 너랑 결혼하는게 내꿈이라며 매일같이 떠들곤 했는데 그렇게 너하고도 남이된다 너만 생각하면 눈물이 멈추지않아서 이상해 이시간까지 울고있으니 말이야 그저 좋은 추억이라기엔 매일 매순간 맘이아프고 떠올라 사실 보고싶었던거야 너가 분명 오지않을거라는 생각에 무서워서 너는 나없이도 잘지낼거야 잘지낼거야 맘속으로 수천번을 얘기했어 너를 어떻게 잊을수가 있겠니 누군가가 너를 대체하는게 아니라고 했었던거 기억하지 너는 그저 나의전부였던 정욱이 일뿐이야 대체 할수있다는게 불가능하지 너로인해 나는 진짜 행복한 여자였고 사랑받는여자였어 너한테 사랑받는단 이유로 나는 당당한 사람이었고 남부러울것 하나도 없었거든 돈이 많아서 능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내존재를 필요로하는 너가 내존재 자체를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너가 그저 감사했거든 4계절 어느곳에서도 분명 너가 생각날거야 여전히 그렇고 그래서 넌 제발 행복해주면 좋겠어 너가 아플까봐 내맘이 갈기갈기 찢어져 내맘이 무너져 내려 가지말라고 해주고 싶은데 너가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도 괴로워졌고 그때처럼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했을때처럼 행복할수 있을까 겁도 많이나 그리고 이대로 가면 너는 그저 예전에 내 남자친구 정도로 기억될수 잇다는것도 참 무서운 일 이다 아프지 말라고 안아줄껄 고작 몇달 안봤다고 너가 불편하고 멀게 느껴져서 그러질 못했는데 너에게는 너무 감사하고 미안한일 밖엔 없어 그래서 너가 아프지않고 행복하길 바래 나를 사랑해주던 너가 내가 아니어도 행복하길바래. 내가 옆에있어주면 좋겠다던 너가 자꾸 생각이나 미안해 미안해 정욱아 미안해 너가 원하는대로 해줄수가 없어서 너무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리고 보고싶어 그때 그순간으로 돌아갈수있다면 달라졌을까?아니었을거같아 너도 분명 나를 놓았을거고 나또한그래 이순간을 후회하는 날도 분명 올거라고 생각해 자꾸 너가 눈에 밟혀 아무것도 못하겠어 이제는 나혼자 나혼자 잘할수 있는걸 찾아볼거야 너가 아니어도 괜찮은 내가 되어볼거고 너가 아니어도 행복한 나를 찾고싶어 너가아니어도 괜찮은 나를 죽는순간까지 너가 보고싶을거 같아 널 다시 만났엇는데 정욱아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될까 그리워서 이렇게 글을 남겨
끝까지 내이름 부르며 잘가라는데도 응 사랑해 라고 말하는 너를 나는 영영 잊지못할것만같아 이렇게 글을써
아프지 말고 입에달도고사는 금연이란 말하지 말고 제발 담배는 조금만 피고 제발 마음열고 좋은 사람 좋은친구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 아프지마 제발 제발 부탁할게 오늘도 잘자고 매일밤 잘자고 좋은 하루가 계속되길 바랄게 늘 그렇게 바랄게 항상 행복해야돼 내첫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