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8살 흔녀야
모바일이라 쓰기 힘드니까 음슴체로 쓸게요 이해바람
고등학교때부터 현재 12년지기인 친구가 있는데
단점이 자기 할말만 하고 카톡을 씹음
처음에는 바쁜 일이 있어서 씹었나보다 이해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가 묻고 싶은 말만 묻고 카톡을 씹음
예를 들어
1) 남자친구랑 여행 코스 부산갈건데 코스 좀 알려줘 (나 남자친구없음 여행도 잘 안 다니는데 그래도 간 경험 되짚어서 코스 다 짜줌) -> 읽씹
2) 나 이옷 살건데 최저가 좀 찾아줘 (내가 최저가 또는 품절된옷 다른 사이트에서 진짜 잘 찾음)
찾아주면 또 읽씹
3) 나 어느동네왓는데 맛집 좀 알려줘 (방문자수가 많진 않았지만 블로그를 잠깐 했었음)
알려주면 또 읽씹
최소한 고맙단 말은 해야 되는거 아님??!
뭘 배우고 자란건지 나중엔 짜증나서 그런 식으로 읽씹할거면 연락하지말라고 화냈더니 바빠서 그런거라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하는데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얼마 안가서 또 읽씹짓임
지금 당장 인연 끊어버리고 싶은데 말했다시피 고등학교 친구라 친구가 다 엮여있음
나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랑도 만날때 사이 어색해지고 틀어질까봐 걱정임
나는 대학도 안가서 고등학교 친구가 다인데 사람 잃는거 싫지만 진짜 인내심의 한계가 온거 같음
연락해서 이런 이유로 연락하고 못지내겠다 얘기를 하고 정리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냥 내가 일방적으로 끊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