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우연찬게 도서관에서 마주쳐 그 뒤로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 남사친이 한명있습니다.
그 친구는 초,중 동창이며 같은 동네에 살고 있고 고등학교때는 마주친적도 연락도 안하다가
대학교에 올라와서 만나지는 않고 연락만 뜨문뜨문하다가 그마저도 끊겼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중간고사 기간때 집근처 도서관에서 만나 연락처를 주고 받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었죠. 시험 끝나고 술한잔하자 제가 먼저 권했고 그래서 단둘이 술을 먹고 그친구가 집을 데려다 주엇죠. 솔직히 서로 이성적 설렘?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오랜만의 반가움에 그친구도 그런듯 했죠. 그뒤로 연락이 없다가 그친구가 주점을 한다고 해서 놀러갔어요. 근데 호감이 있었다면 저는 그뒤로도 연락을 이어가려 햇을 꺼 같은데 연락은 안하더라구요 . 그러다 제가 얼마전에 좀 화가나는 일이 잇어 술을 좀 많이 먹은 날이 있었는데 술김에 그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집근처 놀이터 인데 집에 못들어가겠다고 말이죠. 별로 귀찮은 내색 없이 달려오더라구요.
저는 안올 줄 알았는데...그렇게 집에 데려다 주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무리 친구라도 밤중에 술취했다고 데리러 오라고 하면 오는게 정상인가...
그냥 단순히 친구로써 걱정이 되서 데리러 온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