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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고기굽다 태운면 사장이 사과해야하나요?

ㄴㅋ |2017.06.09 22:57
조회 98 |추천 0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제가 겪은일 때문에 이렇게

다른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싶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얼마전에 조그마한 펜션을 오픈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번달에 가오픈을 해서 이달에 정식오픈은 하였고

사건은 지난달 가오픈기간 말쯤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부부가 직접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

가오픈기간동안 보안할점들 보안해서 이달에 오픈을 진행하였어요.

그래서 가오픈 기간동안은 할인(20~35%)을 해드렸어요

공지로 가오픈기간은 바베큐와 조식 이용이 가능하지 않다고 했었구요.

전화 문의가 왔고 바베큐이용이 가능하냐고 물었었고 아마 가능하실꺼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저희가 바베큐테이블과 외부등을 직접 작업하고 있는데

그때쯤에는 마무리 될꺼같아 그렇게 말씀드렸어요.

 예약하셨던 손님들이 오셨어요(여자세분).

손님들이 테이블에 앉으실때 신랑이 차콜을 그릴의 반쪽으로 몰아 놓아드리며

고기 다 익으시거나 타면 불없는 쪽으로 옮겨서 드시라 하고

혹 불이 모자라면 더 쓰시라고 차콜을 포대채로 옆에 드리고 왔습니다.

한 20분후쯤 사장님~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저희집이 펜션 옆에 있어요)

신랑이 나가보았고 손님이 고기가 안익는다고 불을 좀더 넣어달라하여 더 넣어드리고 왔습니다.

조금있다 다급한 목소리로 사장님~~ 사장님~ 소리가 들리길레

씻으려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신랑에 안들리냐고 손님이 부르자나 하니

신랑이 잔디에 물주고 있어 몰랐다며 손님에게 갔습니다.

저는 씻고 나왔고 신랑은 맥주를 사러 나갔었어요

정신없이 바베큐 준비해드리다보니 바베큐이용 비용(만오천원)을 받는걸 깜빡해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일 체크아웃하시기 전에 주시면 된다고 보냈어요

조금있다 손님분들이 찾아오셨어요

남자사장님께서는 아신다.. 처음에 불이 넘 약해서 안익었고

그뒤에는 불이 너무쎄게해서 고기가 다 타서 하나도 먹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나가서 사먹으러 나갈려 한다.. 그래서 바베큐비용을 드리기가 그렇다...

이점 이해해주길 바란다 머 그런 말씀이셨고

전 아..네~네~ 네~ 알겠습니다. 하고 말하고 손님분들은 돌아가셨어요

신랑이 두번째 불러서 갔을때 고기에 불붙어서 다 탔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탄 고기 정리해드리고 차콜좀 빼드리고 왔다고 했어요

솔직히 고기 태웠다고 바베큐비용 못준다는게 좀 어이없긴했습니다.

그래도 고기도 못먹었다니 그냥 좋게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몇일뒤 인터넷에서 저희 펜션이름 후기-불만족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와있어 들어가서 보았습니다.

초반부분은 생각보다 시골에 있다 조그만하다 벌레 있다 이런 글이더군요

머 이건 제가 저희 사이트에 부부가 운영하는 아담한 숙소다..

시골마을에 위치해 있어 벌레가 있다 예민하신분들은 예약에 신중해달라고

적은거랑 같은 내용이니 일단 페스하고 그다음부터 전부 바베큐 관련 내용이였습니다.

숯을 구하기 어렵다며 무슨 돌덩어리를 차콜?을 해주었는데

불이 너무 약해서 고기가 20분동안 안익었다

-하.. 참숯구하기가 어려워서 차콜을 쓴다라고 했습니다

  (차콜이 숯을 갈아서 일정한 모양으로 찍은거... 즉 차콜이 숯입니다)

그래서 불을 더 넣어달라했더니 이번에는 너무 쎄게해서 고기에 불이 붙었다..

잠깐있으면 꺼질줄 알았는데 고기랑 소시지랑 다 탔다며

고기에 불붙은 사진과 함께 탄고기 사진도 올리고 사진보다 훨씬 심했다며

고기에 불붙어 사장님 불렀는데 2분간 나오지도 않았다며

그리고 남자사장이 와서 불 좀 빼주고 도망가듯 무책임하게 가버리셨다

-고기에 불붙은 사진찍고 저희 부르러 올 시간에 고기를 뺄 생각은 왜 안하신건지...

  저희신랑이 고기탄거 다 치워주고 왔는데 무책임하다는건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7만원치 산 고기 한점 남기고 다타서 못먹고 정리하고 들어가는데

바베큐비용 달라는 문자보고 완전 화났었다며

중에 말 조리있게 하는 친구가 가서 아주공손하게 고기타서 못먹고

그래서 바베큐비를 지불하기 좀 그렇다고 말할때 여사장님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다며..

말은 아 네~ 네~네 하시는데 사과한마디도 없고 누가 고객인지 모르겠다며

적반하장이 이럴때쓰는 말이라며...고기값 변상은 바라지도 않는다며..

퇴실할때 남자사장님 주차장에서 일하고 계시면서 돌아보며 인사조차 안한다..

이런 조그만 펜션은 더 친절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최악이였다며

다른님들은 이런일 겪지 않았음한다라고 적혀 있더군요

 

-진짜 진짜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왜 손님이 굽다가 태운 고기를 왜 저희가 죄송해야 하나요??

 고기집에서 고기굽다 태우면 고기값 지불안해도 되는건가요?

 적반하장으로 사과한마디 없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제가 사과해야하는건지..

 저는 바베큐비 안받은 것만으로도 나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저희 펜션 사진을 칙칙하게 보정해서 올리시고...

잔디가 지금 초록색인데 잔디가 누렇게 말라있는것처럼

보정을 하셨더군요...

그리고 바베큐에 항정살을 사오신건 멀 어쩌자는건지...

그 기름많은 부위가 불에 떨어지면 불붙는건 당연한건데...

바베큐 첫개시를 이렇게 하고 나니 이서비스를 계속해야하나 회의가 드네요

 

몇일동안 계속 생각이 들고 내가 잘못한건가? 아닌거 같은데... 내가 잘못한건가를

반복하며 저희펜션 검색하면 첫페이지에 있는 그 글이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

보일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지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이렇게 난생처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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