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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학과가 너무 안맞는거 같애요...

나를찾아서 |2008.11.01 16:34
조회 236 |추천 0

안녕하세요 톡 2년차 21살 190남 입니다.

 

계속 톡 쳐다보기만하다가.....

 

다들 사랑이야기 웃긴이야기 자기자랑들 뿐이길래

 

한번 다른 얘기올려봅니다........

 

저는 지방대.. 공대 전자공학과를 다니고있는데요..

 

너무 학과가 안맞는거같습니다

 

너무어렵구요.. 때로는 배우는 과목이 신기하고 재밌기도하지만

 

정말 미친듯이 공부해도 결국 시험문제를 풀땐 하나도모르고...

 

다른학과 학생들은 여자친구 끌어안고댕기고..

 

도서관은 연중 행사차 가끔 한번씩들려주던데......

 

저는 365일 도서관에서 살기일쑤고......

 

과제에, 한달내내시험에, 여자친구는없고...

 

에휴......... 

정말 답답하네요.

과연 이렇게 해서 취업할수 있을까 싶기도하구...

이렇게 열심히해도...

sky, 수도권대학에 학생들한테 치여살텐데....

 

진짜 ...

제가 이런생각을하게된건

저번시험때였어요

진짜 수업도 다듣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그전날도 새벽 3시까지 도서관에서공부하고

친구자취방가서 자고

아침 7시에일어나서 또 한번정리해보고

10시 30분에 시험들어갔는데

이게뭔말인지...............

하나도모르겠고

누구는 족보구해다가 그거 풀어봤는데 거기서 다나왔다고 하고.......

뭔지이게

 

저는 안맞는거같애요

 

진심으로 때로는 관두고싶어요.

 

아버지한테말씀드려봤다가 괜히 쥐어터질뻔하고.........

 

근데요

 

 

그거아세요?

 

이 갖혀진 새장속을

 

나갔을때 그 두려움

 

문을 열수없는 마음

 

문을 열고싶지만 열었을때 다가올 차가운 공기와

 

아무것도 모른채 갈곳을 잃어버릴 그 마음

 

겁나요

 

저는 해보고싶은게많아요

 

모델도해보고싶고, 마술사도 해보고 싶어요.

 

키가 190cm인데다가..말랐고.....

잘생긴건아니지만 참 특이하게생겨서 모델해보라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마술은 취미구요.........

 

젊을때 해보고싶은일이 많은데

 

막연히

 

나중에 결혼할때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남자가 되어야한다.

 

라는 그 강박관념이 따라다녀요.

 

그리곤 곧 다가올 군대..........

 

저는 알오티시에 합격해서 ROTC예비합격자입니다.

 

3학년이 되면 머리도스포츠머리에... 옆머리도하얗고

 

마술도 더이상은 못하고

 

모델의 꿈도 안녕  ......

 

 

저는 어떻게하는게 좋은걸까요?

 

상콤한주말에

 

실험보고서쓰다가 ㅡ ㅡ

 

신세한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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