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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쁜 년이죠?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여름날 |2017.06.13 14:15
조회 4,664 |추천 4
안녕하세요. 여기에 맞진 않는 이야기지만 더 많은 조언을 얻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25살 대학 졸업을 앞둔 여자이고, 취업 준비 중입니다

사정상 군대를 늦게 가서 군대 간지 1년이 된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변한게 없는데 제가 권태기인지, 마음이 뜬건지

바빠 죽겠는데 전화오고 문자로 전화달라고 하고 왜 전화 안되냐 찡찡 거릴 때마다 짜증이 나요

이런지 2달 정도 됬는데 이럴때마다 얼굴보고 빨리 얘기로 풀던가 해야하잖아요

그런데 가뜩이나 휴가 텀도 기니까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그래요

가장 문제가 큰건 군대에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난 좀 지금 취업 준비때문에 미래 걱정이나 그런거에 주로 생각을 쏟고 사는데 이친구는 전역하고 학교도 2년이나 남아서 그런지 공감대 형성이 안돼요.
나에대해 궁금한건 있는지, 뭐가 지금 잘 안풀리면 뭐가 안풀리는지 그런걸 이야기 해야하는데,
본인은 심심하다, .. 그런 말들 뿐 뭔가 고등학생 동생데리고 키우는 기분이랄까요

맨날 너랑 결혼하고싶다 이런 얘기 하는데
전 귀에도 안들어오고요

차라리 그런 말보다 미래를 같이 준비하고 이야기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런 생각은 하나도 없고
심지어 물어보면 세상물정 모르는 중학생이 꿈얘기하는 마냥 말해요

너무 어린것 같고 덜 성숙한 모습이 사귀기 전부터 알았지만, 요즘 너무 짜증나고 심지어 한심해 보일때도 있고요
나한테 그만 찡찡대고 그만 집착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같은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군대에 없었다면 제가 풀어나가려 했을텐데,
더 복합적으로 마음이 그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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