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 연애사에 이렇게 흥분해보기는 처음인것같네요..
3년간 너무 예쁘게 연애하고 있던 친구가 1주일 전 갑자기 울면서 전화를 ㅜㅜ
세상.. 정말 좁네요.. 친구 지인이 난임상담을 알아보던 중 인스타에 S대 병원 산부인과 의사인 분과
팔로우를 맺게 되었는데 무심코 그 의사분 인스타를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남자사진이 있어서
보니, 친구의 남자친구 K라고 함 .. 단순사이가 아닌듯해서 친구에게 얘기를 해 주었고, 알고보니 사귄
3년 중 1년넘게 그 여자분과 바람을 피운거였다고 하네요.. 충격에 친구는 헤어짐을 하게되었고
1주일간 너무 힘들었지만 연락하는건 아닌듯 해서 참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K가
그 여자와는 진작에 정리가 되었고 자기가 잘못했다 보고싶다 그런식으로 연락이 왔다네요.
친구가 1주일간 밥도 못먹고 매일 울고 잠도 못자고 ㅜㅜ 이러느니 믿고 다시 시작해보자 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인스타를 통해 헤어졌다던 그 여자분에게 연락이 왔고, 알고보니 해외출장
간다는건 다 거짓말;; 그 여자분과 여행다니고 같이 다녔던 맛집은 제 친구에게 재탕..
결혼얘기까지 오가며 인사까지 드리러 간다고 하고 신혼집까지 구했다는데 ... 화가 난 친구가
사실이냐며 다그치니 그냥 헤어지자고 하네요 ㅠㅠ.. 어제 본 쌈 마이웨이에 무빈이가 실제로
존재햇다니!!!! 친구는 미안하단 한마디 못듣고 팽 쳐지고 너무 억울해 하는데 이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ㅠㅠ 세상에 어떻게 이런 악질이 있을수가있죠?!
헤어지더라도 통쾌하게 한마디 하고 헤어지라고 하고싶은데 뭐라고 해야 속이 시원할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