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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친욕하는 친구때문에 짜증나요...

ㅇㅇ |2017.06.14 11:00
조회 7,587 |추천 5
안녕하세요.

평소 친구가 판을 즐겨본다고 해서 여기다가 써봅니다.

자꾸 내남친이랑 지남친이랑 비교질하면서 정신승리하는거 진짜 짜증나요.

요즘 누가 조건보고사귀나 그냥 좋으면 사귀는거지

저는 대학교때만난 남친이랑 3년째 사귀고 있거든요.

자세히 말하면 알까봐 자세히는 못말하겠구

남친집이 좀 못 살아요. 재산하나없이 서울변두리사는 흔한 중하층?
그리고 남친은 지금 취업안하고 어떤 시험준비중인데,
집에서 인강보면서 준비하거든요.

저는 그냥 작은 회사다니는데 하는일은 주로 전화 영업쪽이고 인센티브가 많이나와서 돈은 생각보다 많이벌어요. 월200~300

그렇다고 남친 무시하거나 하지않고요.
오히려 시험공부하는데 지원도 해주고 용돈도주거든요. 학원다닐때 한원비도 내주고.

어차피 남친이 시험합격하면 나중에 전부 보상받는거라고 생각해서 하나도 아깝진 않아요.
빨리 합격해서 결혼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구요.
남친이랑 동갑에 나이는 20대후반이고 곧 30되요.

그런데 저한테 어릴적부터 친한 친구가있어요.

걔는 집이 좀 잘살아서 대학도 좋은대 나오고 했는데,
대학원까지 졸업해서 아직도 취업안하고 놀고있고요.

아무리 대학원 나왔어도 아직 취업 못한거면 이제 힘들지 않나요? 30대되면 경력없이 힘들텐데.

그런데 그 친구가 항상 제 남친을 욕해요.
저한테도 왜 그렇게 사냐고 뭐라고하고 자기였으면 헤어졌을 거래요.
누가 지랑 사겨주기나 하는줄아나.

근데 친구가 얼마전에 집안 소개로 만난 남친이 있는데 나이는 33인데 개인사업으로 돈을 좀 많이벌어요.

거의 월 천만원정도. 근데 그 사업도 사실 집에서 밀어줘서 하는거라고 원래 집이 좀 잘사는 편이래요.

그래서 친구한테도 명품백같은거 선물해줬다고 은근히 자랑하고 제남친이랑 비교하면서 자기가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헤어지라고 하거든요.

요즘 친구 연락올때마다 너무 우울해서 진짜 관계 끊어버리고 싶네요.

지금 남친이 능력은 없어도 저랑 진짜 잘맞고 착하거든요.

시험합격하면 능력도 생기는데.

솔직히 지금와서 헤어지는것도 말도 안되고.

어떡해야 좋을까요ㅜㅜ

너 맨날 결시친 얘기하길래 여기다 쓴거야 좀 찔리라고

니 남친 돈 많은거 알겠는데 그래봤자 아저씨고 넌 백수면서 왜 맨날 나한테 뭐라고해?

솔직히 집안빽으로 돈버는 거 하나도 안부럽고 난 착실하게 공부하는 내 남친이 훨씬좋아.

너 맨날 돈 없다고 찡찡거릴때 맨날 사준게 누군데
우리 커플 만날때마다 끼어들어도 싫은 소리 한번 안했는데 진짜 서운하고 답답하다
추천수5
반대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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