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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랑 집안분위기를 무시했었어요

익명 |2017.06.18 11:35
조회 26,580 |추천 91
결혼 2년8개월차이고요
결혼전 예랑일때 인사갔었는대
시어머니가 의부증이있으시고
시아버지는 3층건물에서 세받으며 사셔서 무직이였고요
시누는 자기힘으로 대학다니고있었어요

그때는 시어머니는 사랑이고프셔서 그렇고
시아버지는 연세가있으시니 세받고 사시나보다했고
시누는 자기힘으로 학비충당하는 기특한 딸로봤었어요

결혼하고보니 시어머니는 정신질환자였고
시아버지는 반평생 빈둥거리며 물려받은 건물로 세받고있고
시누는 가족들과 사이가 안좋아 거의 의절상태였어요

남편은 자기는 가족을 다 공개했고 제가 이해해서 결혼한거
라고 주장하고요 저는 콩깍지가 씌었었어요

문제는 시어머니의 의부증이 유전된건지 환경탓인지
남편이 저를 의심하고요
예를들면 직장친구랑 커피마시면 제가 계산해서 폰에
문자가뜨는대 그걸보고 왜 커피를 사적으로 마시냐고하고
업무적으로 고맙기도하고 할이야기도있었다고하면
왜 고맙고 왜 할이야기가있느냐
이런게 고맙고 이런이야기만 나누다 헤어졌다
그사람은 너가 좋아하는줄알꺼다 처신잘해라

이래놓고 술마신날이면 저 이야기를 또 꺼냅니다
한마디로 끝난이야기가아니고 자기속에 담아두나봐요

주말이나 공휴일에 피곤해서 어디안간다고하면
왜 피곤하냐 그동안 에너지를 누구에게 쏟았길래
자기는 뒷전인거냐
이런식으로 시비를겁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일로 남편에게 자주 전화해서
집안상황 다 알리고 집에 자꾸 호출합니다 남편은
그럴때마다 나갔다오고 돌아오면 화가나있습니다

그럴때 말 잘못걸거나하면 물건집어던지고요

시누는 저한테 조카생기면 보러온다고만하고 별 연락없고요

이혼하고싶은대요

기혼인분들보시기에 이정도는 이혼할정도의
문제는 아닌건지 묻고싶습니다

더심각해지기전에 이혼이 답인건지도요
추천수91
반대수1
베플ㄷㄷ|2017.06.18 12:02
그 분위기로 평생 살고 싶으세요? 물건 집어던지는 것도 가정폭력의 시작입니다. 의처증은 점점 더 심해질거구요. 애 낳기전에 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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