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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아내의입덧이 너무심합니다.

누구에게 |2017.06.19 08:13
조회 202,641 |추천 425

많은 분들이 아내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15주에요 ^^

임신초기에도 예민한 임산부들은 입덧한다고 했는데
저희 아내가 초기에 속이 울렁거린다고 했거든요 .
많은 분들의 경험담을 읽으니 딸기우유라도 먹는게
다행일 정도네요 ...

입덧완화밴드,약 다 해봤지만 효과는 별로 없더라고요.

냉동딸기라도 사서 딸기우유 직접 만들어 먹여봐야겠네요
속이 더 든든할지도 모르니...

그리고 임신하고 입덧이 엄살이고 위선이라고 악플다신분들... 본인이 임신해줄거 아니면 위선이라고 말하지 마시길...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입덧 이겨내고 잘먹는모습보면 살쪄도 좋으니 너무 기쁠것같네요.
지금은 살쪄도 좋으니 팍팍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다들행복하세요^-^






 조언을 구할곳이 없어서 조언구해봅니다.
제목그대로 아내의입덧이 너무심합니다.

병원도 가보고 검색해서 할수있는것도 다하고아내가 먹고싶은것 요리하고 사다주고 입덧에 좋은건 다했는데..
어느정도 시기가 지날때가지 버텨야하는지 다 실패했네요.  

뭘 먹고싶어하긴합니다만...
사다주거나 요리해줘도 몇 숟가락 뜨면 바로 헛구역질하고 속이 울렁거린다고 안먹습니다..

괴로워하는모습을보면 억지로 먹일수도없는 노릇이고... 

아내가 임신전에 당면요리를 굉장히좋아했는데..
아무리맛있는집에서 사다줘도 먹지를못합니다.
뭘 먹질못하니하루종일 누워있거나 잠을자구요.

임신하면 살이찐다던데..
오히려 빠진것같아서 많이 걱정됩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먹는게 하나있는데
딸기우유 하나만 먹네요.

아기위해서 음식을 몇번먹긴하는데..
금방 헛구역질하고 괴로워하다가
딸기우유로 식사를 대체합니다.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가 너무걱정인데...
대신입덧해줄수도없고 미치겠습니다.

입덧도 시기라는게 있다던데...
입덧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집니까? 괜찮아진다고는하는데.. 아내가 지금 너무 힘들어해서요.
추천수425
반대수17
베플ㅇㅇ|2017.06.19 08:41
암것도 못먹고 피골이 상접해가도 엄마뼛속에 있는 영양분 쪽쪽빨아 먹고 아이는 잘큽니다 나중에 애기낳고 산후조리 충분히 하시고 영양가있는 식단으로 잘드셔야합니다 애낳고 산시체된 1인이라 조언드려요 평생골골거립니다
베플ㅇㅇ|2017.06.19 15:55
입덧은 정말 시간 밖에는 답이 없어요. 저도 첫째 가졌을때 입덧이 너무 심했어서 육아가 더 낫다 할 정도로 임신기간이 힘들었거든요. 먹는거 마다 다 토하고 토 하다 못해 위액 토하고 초록색 담즙 토하고 나중엔 피까지 토했었는데요.. 병원 갈 때마다 수액 맞으라고 하고 입덧 약도 받아서 먹어봤는데 정말 뭘 해도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입덧에 좋다는 생강, 신 과일 등등 별별거 다 찾아서 먹어봐도 나아지기는 커녕 아무것도 넘어가질 않았어요. 티비 핸드폰도 울렁거려서 못보니까 잠 자는게 제일 나았었구요. 깨있으면 뭘 먹든 못 먹든 계속 토하러 화장실 들락날락 해야 했으니까요. 화장실에서 변기통 붙잡고 엉엉 울기도 했었어요 다 포기하고싶다고..ㅎㅎ 와이프분이 계속 주무시는 이유도 아마 그래서 일거예요 자는 시간이 그나마 제일 편해서. 그렇게 20주? 쯤 되니까 서서히 토하는건 사라지더라구요. 울렁거리는건 막달까지 가긴 했었는데 그래도 사람이 토라도 안하니까 살 것 같더라구요. 옆에서 보시기에 안쓰럽고 힘들겠지만.. 계속 이거 먹어봐라 저거라도 먹어봐라 하지 마시고 그냥 괜찮냐고 토닥여주시고 넘어갈만한거 없냐고 물어봐주세요. 제 신랑도 저 입덧할때 본인이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같이 고생해줘서 둘다 살이 같이 빠졌었어요ㅎㅎ 옆에서 애기한테 영양분 안간다 어쩐다 잔소리 하나 없이 제 모습만 보고 안쓰러워해주고 미안하다 해주니까 저도 너무 고마웠구요.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시간만이 답입니다 ㅠㅠ 두분 다 화이팅 하세요!!
베플ㅋㅋ|2017.06.19 17:08
입덧은 정상적인거구요. 안먹어도 태아에게 아무지장 없어요. 굳이 억지로 맥이려다 더 안좋아 지니 입덧이 끝날때까지 묵묵히 기다리고 배려해주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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