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 몰랐습니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자기일처럼 조언해주시고, 화가 난다고 공감해주는 댓글들 때문에 정말 힘이되었어요.
화가나있을때만해도 댓글들처럼 다음에 또 마주치면 가만안두겠다 심정이였지만,
내가 뭐하러 사람같지도 않은 무식한년한테 감정소비해야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댓글처럼 그년의 행실을 저만 봐온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있었던일을 적자면
그 이후로 일주일?간 마주치치 않다가 이번주에 계속 마주치고 있는데요.
정말 정신병있는 사람인거같아요.
저를 보더니 미친사람처럼 혼자 웃더라구요 일부러 보란듯이.(사탄인줄)
저는 역근처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는데 창문쪽에 앉아있는 그년이
핸드폰을 들어서 저를 찍는 액션을 취하더군요.
요즘 세상에 도촬이 왠말입니까
무식해서 기본적인 법에 대해서도 모르나봅니다.
갑자기 드라마의 한 대사가 생각나네요.
"아줌마.
경고하는데 몰래 찍은 사진 지워. 나이처먹고 찌찔하게 뭐하는짓이야.
자꾸 이렇게 눈앞에서 알짱대고 심기 건드리면 그땐 신사적으로 안끝나.
공격적, 금전적, 법적, 개인적 다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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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트판을 눈팅만하다가 제가 글을 적게될줄은 몰랐네요.
오늘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하는데,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우선 오늘(6/27) 위례 440번 버스 7시 40~50분 사이에 타고계셨던 승객분들께는시끄럽게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위례신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한 아줌마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출근을 해야하니까 여유있게 나와서 항상 같은 시간대 7시 35분~45분 사이에 버스를 타는 편입니다. 위례신도시에 버스 노선이 많이 생겼지만,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출근 시간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보통 정류장에 버스가 정차를 하게되면 문앞에 서있는 사람 기준으로 질서있게 타잖아요?
몇달전에도 똑같이 출근을 하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버스가 제 앞에 딱 서더군요.
탈려고하는 찰나에 어떤 아줌마가 밀쳐서 먼저 들어가는 바람에 아!소리가 나올정도였어요.
처음엔 그냥..그러려니 못봤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어요.
그 다음날부터 보니 그 아줌마도 저랑 같은 시간대에 같은 버스를 타더라구요.
몇번 마주치다보니 아침마다 하는 행동이 보이더군요.
버스를 첫번째로 타서 본인이 원하는 좌석(기사님 바로 뒷자리_첫번째자리)에 앉으려고 하는건지 제일 먼저 타려고 발악을합니다.
뒷편에 서있다가도 버스 오는거 확인하고 예상되는 지점으로 뛰어가서 서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위치에 버스가 서지 않으면 사람들을 밀치고 버스에 제일 먼저 올라탑니다.
언제 한번은 비오는날이였고 제가 타려는데 아줌마가 심하게 밀치고 먼저 들어가는 바람에
우산 접으면서 떨어지는 물 다 뒤집어썼습니다.
근데 그 아줌마는 오히려 어머머~어머머 이러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타더군요.
비도오고 출근하는 아침부터 이게 뭔가싶고, 그런 행동을 한두번 봐온게 아니기 때문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뭐하는거냐며 질서있게좀 타시라고 말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어찌되었든 저건 과거의 일이였고, 정말 어이없고 화나는일은 오늘 발생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저는 엄마하고 같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엄마 앞에 정차했고, 저희 엄마가 타려는 순간 또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줌마가 밀치고 들어가서 엄마가 어깨를 부딪치고 넘어질뻔했습니다.
그걸 바로 뒤에서 보는순간 눈이 뒤집히더군요.
미안하다고하면서 버스가 밀려서 그랬다고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더라구요.
아니 정차된 버스를 타면서 밀려서 그랬다니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고, 저도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뭐하는짓이냐며 화가 나서 말하니까 '그래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말하잖아~' 반말을 하는거에요.
저희 엄마도 화가나서 '어디서 반말이야!!' 이러면서 언성이 좀 높아지면서 싸웠는데 이 아줌마가 정말 가관입니다.
저한테 "알지도 못하는데 날 언제봤다고 어휴~그래가지고 시집을 어떻게 가려고~"
작년초부터 거의 매일 아침마다 마주쳤는데 처음봤답니다..참..기억력이 엄청 안좋은가봐요.
딸을 그렇게 교육시켜서 어쩐다는둥 인신공격까지 하더라구요.
그 버스 안에서 사람들도 조용히하라고 몇분이 말리고, 저랑 엄마도 처음엔 같이 싸우다가 저런사람 상대하지 말자고하고 엄마랑 뒤돌아서 서있었습니다.
조금 조용하다가 갑자기 "이제보니 아주 모녀 사기단이네~~" 이러면서 또 시작하는거에요.
개념이 없다느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밀친사람이 더 난리네요.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좀 조용히좀 하라고 아줌마가 제일시끄럽다고 말하는데도 창피한줄 모르더라구요.
나이도 꽤 있으신 분이 사람을 그렇게 대하고 예의없게 행동을 하는지..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심정으로 참았습니다.
물론 저도 대들면서 같이 싸운건 잘한행동은 아니지만 엄마한테 하는거 보고 그 순간엔 돌아버리더라구요.
이 세상엔 좋은사람들이 많다고 느끼지만 이런 사람을 만날땐 정말 심적으로 힘듭니다.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질서도 예의도 없는건지. 본인도 가족이 있을텐데 말이죠.
저희는 마지막에 그냥 참았지만, 한성격하는 사람한테 제대로 쪽팔림을 좀 당했으면 좋겠네요.
하..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나고 열받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시나요?ㅠㅠ
내일 아침에 또 마주치게 될텐데 역겹습니다..
그 시간대에 버스 타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꺼에요.
24단지앞 아침 7시 35분 ~ 45분 사이 440번 버스가오면
새치기해서 제일 먼저타려고 발.악.하.는. 아줌마 조심하세요.
똥 붙어서 좋을거 없습니다. 그냥 더러운건 피하는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