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 하겠습니다.
아버지 누나, 즉 저에게 큰고모님이 계십니다.
아버지가 생전에 식당을 하셨는데, 고모님께 돈을 조금 빌린게 있으셨나봅니다.
저는 빌린돈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고요.
가게는 힘들었고. 아버지는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제 동생이 일 그만두고 아버지가게 팔릴때까지 어거지로 카드긁어서 적자보면서 버티다가 결국 헐값에 팔았습니다.
가게 팔은금액에 저희 아파트도 팔아서 결국 여기저기 물건값 빌린돈 등을 갚았고요. 남은건 동생카드에 아버지가게 운영하며 적자메꾼 카드값 남아있습니다.
어머니께 들어보니 고모님돈도 원금은 어찌어찌 다 갚으셨답니다.
고모님께서 약속된 이자를 달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난 돈이 없고.
당신 동생에게 당신이 빌려주신 돈을 어머니 본인께서 원금을 집까지 팔아서 갚았지만 이자는 못줄것 같다고 말씀 하셨답니다.
그리고 자식들한테 안그래도 미안한데 이런 말 하기싫다고 하셨고요.
이번에 고모가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고요.
90% 이자 이야기 일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하여야 현명할까요?
전 만지기는 커녕 보지도 못한 돈을... 원금도 아니고.
이자를 제가 갚아드려야 하나요?
법적으로는 물론 도의적으로도 책임이 전혀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이런 생각 하는 제가 이기적이고 나쁜건가요?
빌려줄때 제가 보증선것도 아니고 전 모르는 거래에 사실 이자가 얼만지도 모릅니다. 이자가 천원이든 1억이든.. 떠나서 고모가 저에게 돈 이야기를 하신다면 하늘에서 고모의 동생이자 저의 아버님 께서도 슬퍼하실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어떻게 대답을 하는것이 현명할까요?
ps. 아버지 살아생전 아버님 형제분들 중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셨고 사이 좋았던 고모입니다.
저는 빚 갚을 능력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집은 없고 월세
살지만, 조그만 장사를 해서 수입은 있습니다. 동생 카드빚도 1년 정도면 갚을 수 있고요. 고모 빚이 얼만지 몰라도 앞으로 1년 정도면 갚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