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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기 싫어요

익명 |2017.06.28 19:29
조회 228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저희집은 좀 엄한 편인데요,
놀러나가면 5시쯤만 되어도 늦었다며 빨리들어오라고 합니다. 저는 전화오면 바로 들어오는 편이구여. 외박 한번 해보지 못했구요. 제 생일날 가족 아무도 케이크를 안해줘서 운동끝나고 집가는길에 친구가 케이크 사준다고해서 부모님께 얘기하고 잠깐늦엇습니다 평소보다 20~30분..? 그랬더니 부모님께서 엄청화를내셧습니다..
고1후반 때 쯤부터 알바를 시작했고 주말 다 반납하고 9시간씩 일해서 버는 알바비로 버스비와 용돈, 그리고 나중에 여행갈 돈 저축하고있습니다. 알바시작하면서 노는 날도 없어졌구요. 평일에는 학교 운동 집, 주말에는 알바 집 이 다입니다.
이 글에서 얘기할거지만 태권도비도 제가 냈구요, 운동하는 비용도, 학원다니는 비용도 제가 냇습니다.
언니는 저보다 3살 많고, 2년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상태이구여, 사촌언니와 친언니와 일본여행 다녀왔는데 그것도 각자의 돈으로 다녀왓습니다.. 알바비 모아서..
그리고 제가 그냥 느끼는 것 일 수있지만 부모님께서는 언니를 더 좋아합니다.
언니는 성인이 되기전까지 알바도 하지말라고하고 학원비 저녁비, 대학 등록금까지 부모님이 지원해 주셨구요,
언니가 고3때 제가 중3이엿는데 언니 늦으면 위험하다고 저보고 데리러 가라고 하더군요.. 뭐먹고싶다거 하는것도 제가말하면 바로 잘라버리는데 언니가 말하면 바로 들어줍니다. 돈적인게 가장큰데 저는 화장품같은거 다 제돈으로 사구요 말해도 안사주는데 언니는 다 사줍니다. 뭐 다른것도 있는데 그건 너무길어질것같네요.

제가 뭐 어릴때부터 말썽을 많이 피우긴 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그리 큰 문제는 딱히 없었습니다.


저는 고3이지만 대학은 뜻이없어 부사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9월에 있고 이번년도 초에 부사관시험 관련 책 3권을 세번 씩 풀어보고, 7월 달 부터는 학교에서 봐주는 방과후같은 개념이있어 방학에도 나와서 공부 할 예정이구요, 자격증 같은거 있으면 가산점을 준다하여 태권도 단증도 2개월 전에 따놓았구,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도 도움이 된다하여 열심히 공부해서 한번에 붙었습니다.

실기에서 오래달리기는 단기간에 할 수 없을것같아서 태권도 단증따고 다른 운동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중간, 기말고사는 반영이 되지않아 잘 공부하지않는게 사실이구요.

이번주 화 수 목 금이 시험인데, 제가 월요일에도 운동을하고 10시 반 쯤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엄청 욕을 하더라구요 너는 양심도 없냐며 내일 시험인 애가 이러면서..

제가 집에서 공부를 안하는건 사실이지만 학교에서 시험 이주전?정도부터는 수업시간에 자습시간을 줘서 하루 7교시중 4~5교시는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운동 끝나고 집에와서 새벽에까지 공부하다가 잤구요..

어제 오늘 시험에서 과목당 4~5개 틀렸어요.


어제는 그래도 혼난 다음 날 이니까 끝나고 바로 와서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고 어디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운동을 좀 하고싶어서, 일주일동안 운동안하는건 좀 그래서 아빠한테 카톡을 했습니다



제가 학교끝나고 카톡을 보낸다음 핸드폰을 주머니에넣고 가방을 챙겨나가는데 저기서 처음카톡보낸지 2분만에 전화가와서 받았습니다.

저보고

"너는 아빠말이 우습냐? 핸드폰 들고있는 년이 카톡도 안쳐보고 그냥 집에들어와"

이러더군요 그런데 수학이라는게 제가 혼자해서 될게 아니더라구요 .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물어볼거 조금만 물어보고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랫더니 그냥 막무가네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들어와서 밥도없어서 어제먹다남은거 대충먹고 공부하고 있엇습니다.

그랬더니 엄마한테 전화로 밥해놓으라고 해서 해놓고있었는데 아무도 집에 일찍안들어온답니다..

그리고 엄마가 전화해서 아빠한테 전화왔는데 오늘은 그냥집에잇으라고 더큰일나기전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끊고 혼자있는데 그냥 좀 우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울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밥은 어쩔거냐해서 안먹는다고햇는데 목소리 떨리는게 들렷나봅니다
그랬더니 우냐면서 너가 맨날 집에 있는 것도아니고 이틀있었는데 운동못가게 한게 그렇게 울문제냐고 너미친거아니냐고 또 엄청화를내더라구요.. 그러면서 됐다고 끊어버리데요..

제가 마음속에 맺힌게 많아서 그런건지 정말 너무 서운하고 성인이 되면 정말 집에 들어오고 싶지않습니다.

물론 군인이 되면 나가서 살겠지만요..

어릴 때 중3?정도까지는 제가 집안일 같은거는 도맡아서 했고 , 고등학교는 집에서 좀 거리가잇고 바로운동을가기때문에 요즘은 못하는게 사실이지만, 부모님께는 못한적 한번없습니다. 알바비 들어오면 신발, 옷같은거 하나씩 해드리구요..
이모들도 자식들한테 ㅇㅇ이(저)한번 닮아보라고 하면서 싫다는 대답하는걸 본적이없다고 할 정도엿구요..

딱히 사춘기가 온적도없엇고, 나름 잘 했다고생각합니다.

너무 답답해서 공부하다가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집에 들어오기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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