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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친구가 좋은데 어떡해야 하죠?

하하 |2017.06.29 01:03
조회 39,639 |추천 9
제가 ㅆ년이라 화가나실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고....

욕먹을 것을 감수하고

그래도 가슴이 답답해 글을 올립니다..ㅠㅠㅠㅠ




저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전 남자친구랑 당연히 결혼할 것이라 생각하고 3년 정도 만났지만

부모님의 심한 반대로 헤어지게 되었고

이별 과정에 너무 힘들어 하던 중

친구가 남자로 잊으라며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며 소개를 시켜줘서 사귀기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객관적으로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ㅠㅠ 저에게 과분하기도 하구요..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전 평소 활달한 편이라 친구들이랑 농담도 잘하고 이야기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남자친구는 차분한 성격으로 제 얘기를 잘 들어주는 스타일입니다......ㅋㅋ (제 말이 다 맞고 다 재밌고 다 좋다 좋다 스타일 ㅠㅠ)





그동안 연애를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서로 코드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닥 맞는것 같진 않은 느낌이었지만

그때 당시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중할 곳이 필요 했는데

지난 연애 3년간 무뎌졌던 연애감정 같은게 생기고

너무 순진하고 착해보이는 모습에

나와 잘맞는다 착각하고 연애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 남자친구가 굉장히 절 좋아해줘서 잘해주기도 했구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회사도 좋고 차도 좋아 마음이 거기에 뺏겼던 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 8개월 정도 만났는데.

높은 연봉도 좋은 외제차도 그냥 그때만 좋았나봅니다......

덕분에 전 남자친구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ㅠㅠㅠ

만나면 만날수록 제 마음에는 큰 발전이 없지만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남자친구의 그런 마음이 부담으로 다가오면서

서로를 위해 아닌 것 같아 헤어지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본인에 모든걸 바꾼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 가슴아프게 이야기하는 바람에

마음이 약해져 한달만에 결국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바뀔수도 없고 맞지않던 성격이 맞아질거라 생각한건 아니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ㅠㅠㅠ




남자친구는 현재 그전보다도 더더더 잘해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 모습을 보면 고맙기도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한데..

그래도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런걸로 커지는 건 아닌가 봅니다.

여전히 제 마음은 남자친구를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ㅠㅠㅠㅠㅠ






제 현재 남친에 대한 생각을 말씀 드리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를 이제야 시작합니다.



그렇게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게 된 후

얼마 후인 2주 정도 전

남자친구 친한친구와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ㅋㅋ

남자친구의 친구가 계속 제가 궁금하다 같이 밥을 먹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왔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안맞아

만남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

그 만남을 하지 말았어야하는건지......ㅠㅠㅠㅠ

남자친구와 다시 사귄게 그오빠를 만나려고 그런건지....(너무 억지인가요 ㅠㅠㅠㅠ)




그날 나온 남자친구의 친구는

첫인상이 너무나 좋았으며....

남자친구랑 다르게 굉장히 활달하고ㅋㅋ 키도 크고..

저랑 계속 농담도 잘 주고 받아주고..ㅋㅋㅋ

그날 이상하게 남자친구랑 그 친구가 자꾸 비교가 되고

평소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친구가 왜그리 못나보이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남자친구 친구와의 만남에서 굉장히 충격을 받고...

그 후로는 계속 그 친구 생각만나고 ㅋㅋㅋㅋ

제가 반이 미친 상태입니다.....ㅠㅠㅠ




그날 제가 소개팅 주선해준다며 전화번호도 주고 받았지만

(그때까진 정말 소개팅 해주려고..ㅠㅠ)

현재는 절 소개팅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니..........

완전 도랏 ㅠㅠㅠㅠㅠ




저도 모르게 자꾸 제 남자친구에게 그 친구 안부를 물어보고 있고...

아주 미친냔이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정말 평소 남자를 좋아는 성격도 아니구.....ㅠㅠ

바람 피워본적도 없음....ㅠㅠ(믿어주세요 진짜 진짜입니다)

근데 저 왜이러는거죠??ㅠㅠㅠ




물론 제 남자친구 친구인 그 오빠한테 그냥 전 친구의 여친이겠지요.....ㅠㅠㅠ

그리고 만약 제가 엄청 괜찮다해도(그닥 괜찮지 않음 ㅠㅠㅠ)

친구를 배신하면서까지 절 만나진 않겠지요.....???





이렇게 만남 가져본적 있으신분 있나요......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맘보다

지금 첫 만남 이후로 계속 그 오빠(친구) 생각만 하는 것같네요


ㅠㅠㅠㅠㅠ

남자친구랑은 그냥 그 오빠와 상관없이

곧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 오빠와 잘 될수는 없겟지요?ㅠㅠ

이런경우로 잘 되신 경우 있나요?

나이 서른을 넘게 먹고

뭐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추천수9
반대수90
베플남자피식|2017.06.29 10:20
야이 ㄱ ㅐ년아 현남친과도 헤어지고 그 오빠랑도 만날 생각하지 말어 ㅆ 년아. 니년하나 만난 것도 최악인데 니년으로 인해서 남자 사이의 관계도 틀어지게 할거야? 에라이 쓰레기년아
베플남자이그|2017.06.29 10:42
대충 읽어도. 지 분수도 모르고. 지 나이가 몇살인데 20대초반 대딩이나 할 고민을 하지? 냉정하게 현 남친의 친구가 너가 좋다고 들이댄다고 오케이 할 거 같냐? ㅋㅋㅋ 무슨 팜므파탈인줄아나... 있는 복이나 걷어차지말고. 정신차리도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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