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는 카테고리가 여기인거 같아 여기에 글을 남기네요 ..
저는 20대 중반 여자고 남자친구는 같은 20대 중반으로 저보다 한살 더 많습니다.
만난지는 벌써 2년 조금 넘었네요
남자친구와의 사이는 정말 좋아요 성격도 정말 잘맞고 1년 넘게 만난 뒤부터는 서로를 잘 알아서 그런지 거의 싸우지도 않습니다
근데 최근에 들어서 부쩍 제가 바라는게 늘어가는거 같아요
제 동생 커플은 남자친구가 공익인데도 가끔 꽃 선물도 해주고 정말 사이가 좋더라구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괜히 비교하게 되요..
그러면 안된다는거 아는데도 가끔씩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특별히 바라는건 많지는 않지만 제가 요즘에는 꽃이 너무 이뻐보이길래 예전부터 꽃 받고 싶다고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근데 사귈때 초반에 사준거 이후로는 한번도 안주더라구요
저도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는 받기 싫구ㅠㅠ
그렇다고 처음에는 잘해주다가 변한건 아니에요 원래 선물 주는게 잦은 사람도 아니고 올해 졸업하고 다음달에 근무 시작 예정이라 저도 선물을 바라지도 않았어요
그냥 천원, 이천원짜리라도 사랑받는다는 느낌, 내 생각이 나서 꽃을 샀다는 그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그냥 요새 생각이 많아지네요. 새벽이라서 그런가..
새벽이라 감수성이 짙어져서 괜히 주저리 주저리 쓴거 같네요ㅎㅎㅎㅎ
저같은 생각 가지신 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