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이 길수 있지마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22살 남자친구는 24살입니다제가 고3때부터 만나서 군대도 기다려주고 지금 전역한지 7개월정도 됐어요곰신생활을 끝내고 꽃신을 신고 굉장히 좋았습니다이제 평생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죠..군대 갔다오고 남자친구가 조금 변하기는 했어요그래서 놀고 싶으니까 이해해줘야지 하고 늘 넘겼어요그러다 연락 문제로 자주 싸우게 되고 몇번 헤어지기도 했었습니다그 몇번 중 5번도 되지 않은데 5번이라고 과정하면 4번은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1번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어요저는 그냥 단지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을때 제가 회식이어도 영통 다 받아주고누구랑 술 마시는지 다 보여주고 했으니 너는 그 정도가 아니여도 반이라도 해달라고..남자친구가 군인때는 불안해해서 제가 그렇게 노력을 했지만전역하고 남자들은 여자에 눈이 띈다고 해서 더 걱정을 하고 불안해 했죠..특히 남자친구가 모쏠이었다가 제가 대쉬하다 사귀게 돼서 제가 첫여자라 더 불안했죠그래서 아무튼 그런 일들로 인해 많이 싸웠는데 그래도 남들이 보기에는 정말 이쁜 연애를 하고 있어 보였어요~회사 지인들한테도 남자친구를 보여주고 같이 술도 마셨었거든요~그런데 저희가 자주 싸우는 편은 아니었고 정말 알콩달콩한 커플이었다가 군대 들어가면서 많이 싸웠거든요..그래도 남들이 보기에는 이뻤는데 남자친구가 전역하고 본가로 가고 그때 당시 저는 서울에 있었어요~본가는 남자친구랑 같은 지역이지만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 서울로 가게 되었죠그래서 자취를 하니 남자친구가 많이 놀러 오기도 했습니다지금이 만난지 3년하고 3개월쯤 됐는데요양가부모님께서 동거 이야기도 나오고 언제쯤 결혼하자고 이야기가 나왔어요그렇지만 저는 너무 불안한 나머지..혼전임신을 남자친구와 계획을 했고5월말에서 6월초에 임신을 해 지금은 5주가 넘은 상태입니다..처음 생리가 터지지 않아서 테스트기를 했는데 임신이었고 남자친구한테 그 사실을 알리니 저보다도 더 좋아했습니다그 다음날 만나서 초음파로 확인을 했고 산모수첩을 받아 남자친구 어머니께 먼저 가서 말씀을 드렸어요..청심환을 드린 후 이야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나쁘지는 않더라구요그런데 제가 가고 나니 남자친구한테 지우라고 뭐라 했나봐요..그래도 애기 지우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남자친구한테 설득잘해보라고 했어요그러다 잘 설득이 됐고 저희 엄마한테 말씀을 드렸는데 처음에는 화가 나서 지우라고 했지만 그뒤에는 낳으라고 하고 알아서 잘 키워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엄마 지인이 비타민도 사주시고..저희 엄마는 임산복도 벌써 사주셨어요여기까지는 참 너무 좋았거든요?그렇지만 고비가 양가 아빠들...이게 가장 큰 고비였습니다저희 아빠는 타지에서 일을 하시기때문에 한날 본가로 오면 말씀을 드리려고 했어요그 전에 남자친구 아버님한테 오빠가 먼저 말씀을 드렸는데 무조건 지우라고..어떻게 설득을 해도 안되더라구요...그래서 남자친구 아버님이 저희 아빠를 뵙고 싶어 하셔서 아빠가 오면 말씀을 드리려고 했어요그렇게 며칠이 지나 저희 아빠가 와서 남자친구랑 같이 말씀을 드렸는데..그 날 저희아빠 잠도 못 자고 엄청 울었다고 엄마가 말씀하시더라구요..술도 못하시는데 거의 2병 소주 마시고...아침에 밥 먹고 바로 일하러 갔다고 합니다..원래는 점심먹고 3시쯤 늘 출발하셨거든요...저랑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허락은 했지만 연락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오빠네 아버님만 허락하면 되는 상태였는데..갑자기 이틀 전인가...오빠네 어머니가 저희 집으로 오셨는데..애기를 지우자고 저희 엄마한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분명 허락했다고 남자친구한테 들었는데 말이죠..그래서 저희 엄마는 너무 속상해서 딸 가진 엄마로써 이건 아니라고 말씀을 했는데오빠네 엄마는 어떠한 꼬투리를 잡아서 자꾸 지우자고 말하는 상황이었어요그래서 저보고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지울 수는 있다 그렇지만 지우면 나는 오빠를 못 만난다고 하니 오빠네 어머님이 만나면 되지 왜 못 만나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상처받았는데 어떻게 오빠를 보냐고 말씀을 드렸죠..그러다 저보고 자리 좀 피해달라고 해서 방으로 피했는데..갑자기 제가 담배를 폈었다는 이유로 기형아일 수 있다고 지우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희 엄마가 화가 나서 엄마도 폈던 입장이었고 엄마도 저희 가진 걸 모를때 한 달 동안은 담배피고 술 마시고 약 먹을 거 다 먹었는데 애들 다 정상이더라!라고 말하니 또 말을 돌리시더라구요...결국은 그냥 싫다 지워라!!이거였어요저는 방에서 이 말들 듣고 엄청 울었었거든요..처음에 허락을 안하실 때에도 상처 받아서 엄청 울었는데 또 눈물이 마구 쏟아졌어요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오빠네 엄마가 찾아온 이유가..진짜 기가 막혔거든요..오빠네 엄마는 계속 지우라고 했고 남자친구한테 이 말을 하고 저를 설득하라고 했대요그런데 남자친구는 몰라~~이러면서 어물쩡 넘기다 시간이 지체 되서 오빠네 엄마가 오빠한테 다시 한번 말하니..제가 상처 받을까봐 말을 못하겠다고 해서 오빠네 엄마가 온 것이였어요..첨에 오빠네 엄마가 허락 안하면 집 나와서 저랑 같이 살고 애도 행복하게 해준다고 했는데..다 입에 발린 말이었나봐요..오빠네 어머니가 가시고 울면서 오빠한테 전화해 이게 무슨 말이냐면서 따지다 집 앞으로 오라고 했어요왔는데 얼굴도 못 들더라구요?그래서 이 점에 대해 물으니 그런 말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그래서 삼자대면 해야 되냐고 하니까 하자고 하더라구요그런데 결국은 오빠도 갑자기 우리가 직장도 없고 오빠가 허리 수술했는데 완전히 완쾌된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일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 지우자고 말하더라구요?그치만 저는 전에 오빠한테도 분명 말했거든요..애기 지우면 내가 상처 받았으니 오빠네 가족도 못 보고 오빠도 못 본다고..그런데 그 말을 하니 대답도 없고...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우리 집은 지울 생각도 없었으니 낙태할 돈 오빠쪽에서 다 부담하고 우리 다시는 보지 말고 연락하지말자고 하고 뒤 돌아 왔어요..그런데 믿었던 오빠만큼 그러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그래서 뒤 돌아 집가는 길에 계속 울다 동생한테 전화해서 동생이 나와 달래줬어요..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빠한테 낙태 돈을 요구했지만 잠수 타면 끝이라 오빠네 엄마한테 가려고 했어요그치만 엄마가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 상황을 다 말하니..그래서 가서 오빠한테 엄마가 난리치구 오빠네 엄마 불러서 돈을 요구했죠낙태 돈 포함해서 제 정신적으로 피해본 것도 달라고..그런데 진짜 지울 상황이오니 너무 눈물 나더라구요..그래서 그 상태에서 저는 엄청 울다가 엄마가 집 가자길래 바로 나왔어요..너무 우니까 엄마가 제 맘을 알았는지 술마실까 딸?이래서 마시자고 해서집에서 엄마랑 술한잔 했어요..저희 엄마가 몸이 안 좋아서 술을 끊었는데 제가 우니 많이 속상했나봐요..엄마도 술을 엄청 마셨거든요..그렇게 술을 마셨는데 취하지도 않고 눈물만 나고..오빠한테 술김에 전화하니 저한테 정떨어졌대요..저희 엄마도 그렇게 찾아가서..그래서 오래 통화 한 후 살기 싫어서 손목을 엄청 그었어요뭔가 저만 없으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그러곤 지금까지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이제라도 애기 낳자고 하면 다 용서할 ㄱ것 같은데 엄마는 안된다고 하고 오빠네 집에서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에요..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정말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