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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흔들리다..

바람소리 |2004.01.26 23:46
조회 206 |추천 0

사랑은 표현하는 거라 했는데..

당신이 그렇게 가르쳐줘서 이제서야 이렇게 소심한 성격에서 조금씩 내보이려는거였는데..

그 맘을 다 열어보이기도 전에 당신이 먼저 .. 못된 당신이 먼저..

개구장이처럼 내 맘 다 알아채버리고 ..그래서 이렇게 내사랑에 당신이 당당할수 있는건가...

나쁜사람.

당신이란 먼사람을 만나..

하늘이 무너진다는 .. 그래..내머리위 하늘이 수도 없이 무너져내렸었지..

내 가슴이 당신 바라보는 죄로 이젠 차라리 그저 먹먹한 가슴이 되버렸지..

바보같은 눈먼 내 가슴이 먼저 지치는지.

나보다 세상을 더 살아낸 당신신념이 옳은건지.

상처투성이가 된 바보가슴만 이 자릴 지켜내고 있네.

 

얼마나 더 서운해야 하는건가..

얼마나 더 지쳐야하나..

 

아무렇치않게 당신을 받아내는일에..얼마나 더 나를 바보만들어야하나..

 

사람들말처럼.

나 정말 다른사람만나 결혼할까..

당신앞에서 철부지그만하고 그렇게 다른사람들 사는것처럼 그래볼까..

 

누군가의 아내로.

엄마로.

 

믿을수 있는 사람이 갖고 싶다.

내 맘 다 주고 그 사람 맘 다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

 

당신 침묵에..눈물이 난다..

아직까지 난 당신이 어렵네..

늘 그자리에 있는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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