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19살 여고생이고 제목처럼 뒤늦게 꿈이 생겼어 나는 이과고 공대를 갈려고 했는데 6월달부터 갑자기 작곡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이들었어 진짜 학교 가서 수업들어도 멜로디가 계속 생각나고 멍때리고 있는것같은데 혼자 마음속으로 노래 만들고있고...그냥 정신이 빠진것같아 정말 솔직히 내가 악기 다루는거 너무 좋아하고 연주하고있는거 생각만해도 너무 떨리거든..사실 중학생때 피아노선생님이 우리 엄마한테 나 소질있다고 피아노전공해보는게 어떠냐고 그랬는데 난진짜하고싶었는데 우리집이 형편이 안되서 내가 안한다고 그랬어 그후에도 계속 미련생겼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2년동안은 억누르고 지냈거든 근데 고3되니깐 내가 과연 공대를 가서 행복할까 가서도 계속 지금처럼 미련이 남을것같고 설령 관련직업을 가진다해도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꿈이 아예 공대랑은 반대잖아(공대도 사실 부모님이 취업잘된다고 가라했어..) 난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지날수록 작곡가에 대한 꿈은 커지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혀 그리고 지금내가 하는 고민이 단지 현실도피인 건지 내자신도 헷갈려...진짜 현실적으로 작곡가로써 사는게 힘들수도 있다는거 꿈 포기하고 공부나해라 이런댓글도 좋으니깐 제발 조언해줘 부탁해
(어른이신 분들도 댓글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할것 같아요) 그리고 사진은 묻힐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