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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블랙리스트

청개구리 |2017.07.10 17:58
조회 144 |추천 0
11살 딸과 9살 아들을 둔 인천의 가정주부입니다.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5월에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딸아이에 반 남자아이가 B선생님에게 뺨을 맞았다고 하더군요이게 도대체 가능한 일인가 생각하며 같은밤 엄마들에게 물어보며 수소문을 했죠참고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주변에 새아파트들과 새학교가 들어서면서 입학을 꺼려하는 오래되고 낙후된 학교입니다.각 학년마다 2반씩 뿐이고 인원두 20명 안팎이며 주변이 주택가이며 생활이 그리 넉넉하지않은 가정에 아이들과 다문화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입니다그래서 저희 아파트 아이들은 대부분 불법으로 주소이전을 하여 신설학교로 보내고 이학교로 다니는아이들은 몇명 되지 않습니다.그래서 제 생각엔 선생님들이 학부모도 학생들도 무시하고 막 대한다는 느낌이 평소 있었습니다.뺨을 맞은 아이 가정도 다문화라 아이가 집에가서 부모님께 얘기를 안했는지 몇몇 엄마들만 씩씩거리다 일이 흐지부지 됐습니다. 그런데 다다음날인가 5학년 남자아이가 또 B선생에게엄청나게 세게 뺨을 맞아 입안에 피까지 돌고 뺨이 부어 혼자 약사다 발랐다는 이야기를 딸아이한테들었습니다.  이거 이대로 넘어가다간 아이들이 계속 맞을거 같아 제가 또 수소문을 해서 맞은 남자아이에 부모님과 연락을 해서 정말 맞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사실이라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심산으로 알아보고 있던터에 그 B선생이 친히 저에게 전화를 해서 협박조로 살벌하게 말을 하더군요당신이 뭔데 들쑤시고 소문내고 다니나며 당신에 딸아이는 맞을일 없으니 입다물고 있으라는식에말투였고 4학년아이는 자기가 해결했고 5학년 아이도 자기가 알아서 해결할테니 참견하기 말라더군요. 그리곤 5학년 맞은아이에 부모는 학교에 가서 교장 교감 해당선생께 사과를 받고 학폭도 열지않고 조용히 넘어가버렸습니다. 당사자들이 조용히 넘어가버리니 들쑤시고 다닌 저만 새됐습니다.그러면서 알게됐습니다. 선생들 사이에서 학부모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걸요.아마 이일로 저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갔을것 같습니다딸아이가 그 B선생에게 인사하면 쳐다도 안보구 인사도 안받구 같이 있는 다른학생들 인사는 다 받아준다고 하더군요...이건 머 선생 자질도 없는데 제가 딱히 어쩔 도리도 없고 괜히 우리아이한테만 불이익이 가더라구요그래서 난 선생님 블랙리스트도 교육청에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익명으로 제보할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차파 다녀야하는 학교 선생눈치 볼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뭐라 말할수도 없는 학부모 입장은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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