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달 26일 결혼한 아직은 모든게 서툰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혼자 참고 견뎌볼려고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톡톡에서라도 말을 좀 해볼려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됬어요..
처음부터 이사람이랑 결혼을 전재로 만나왔고 양쪽부모님도 허락한상태였어요..
지금 임신 4개월이 됐네요..
중요한건....
저희가 신혼여행을 4박5일로 갔다왔어요..
그래서 분명 토요일에 시댁에 간다고 말을 했어요
그랬으면 저희집에서 당연히 그 날 이바지음식을 가지고오는걸 아셨을텐데..
시어머님이 연새가 많으세요.. 저한테 거의 외할머니뻘..;;;;;;
오빠가 늦둥이에 외동아들이거든요.. 더군다나 작년쯤에 아버님이 돌아가시구요..
토욜에 결혼식을 간다는 거예요..
거기까진 이해를 했어요..
토욜에 결혼식이 있던 분이 어머님의 동생분이셨어요..
당연히 저희결혼식에 오셨구요..
1시에 식을 끝나고 5~시쯤에 오신다고 해서 저희엄마도 떡하고 고기 이바지음식을 그시간에 맞췄는데,.. 일요일도 예식이 있다면서.. 일요일에 오신다는거예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분명 우리가 토욜에 가는걸 알면서 그리고 이바지음식을 하는걸 알면서도 일요일에 결혼식을 간다는게... 아들보다 남들 결혼식이 더 중요한건지...
저희엄마는 이해가 많은 분이세요
저희엄마도 시엄마 번호좀 알려달라고 엄마가 한번 말해보겠다면서..
제가 신랑한테 어머님 너무하신거 아니냐며.. 저희친정아빠 엄마 두분 모두 직장생활을 하세요
그래서 저희엄마는 그날짜에 맞춰서 직장에 말한 후 쉬는 날까지 다 잡았거던요..
신랑은.. 어머님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자기가 가르치는 거밖에 안되냐면서..
생각해보고 말해본다는 거예요..
서운하다고 말하는거 있죠.. 어이가 없어서..
그러고 시엄마한테 저나해서 일요일에 예식장 가지말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난 후..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 저희집에 갔을 땐 저희엄마 감기몸살까지 걸리셨는데도..
갈비찜에 쌈에.. 잡채 등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해서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다음날.. 시댁에 갈려고 전화를 해보니.. 시엄마 말씀이.. 예식장에서 먹었던게 안좋았던 것 같다고 배가 아프다고 저녁을 먹고오라고 하는거였어요..
섭섭했지만. 이해했어요..
저녁을 먹고 간 후 시댁에가서 잠을 자고 그 다음 날..
전 한복을 입고 부엌에 나갔더니..
먹을게 없다면서.. 저희 이바지음식에 고기가 있었거든요..
저 임신인거 뻔히 알면서..
김치하고만 밥먹자면서...
파김치. 배추김치, 물김치 이렇게 밥을 주시는거예요..
나침.. 어이가 없어서...........
저희 친정엄마한테는.. 말을 안했어요..
괜히 말하면.. 신경쓰고 걱정하실까바....
친정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저희엄마에 엄마뻘이시니까.....
저희엄마는 40대후반이구요.. 시엄마는 60대후반이세요..
잘할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넘 화가나네요..
저 임신인거 알면서.. 비타민제나 엽산이나 병원비조차 한푼도 대주지 않는 분이세요..
정말... 시엄마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않아요..
제가 너무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