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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받아야 하니까 나무 자르라던 아줌마;

망고 |2017.07.11 09:29
조회 83,303 |추천 270
여기가 제일 활성화된 채널이라서 글 올립니다.
방탈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엄마께서 어제 황당한 일을 겪어서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관리사무소에서 경리로 근무 중이십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근무 중인데 관리소로 전화가 한통 왔더랍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2층에 사는 주민인데 냉장고를 새로 샀다
우리 집은 2층이라서 엘리베이터 사용이 안된다(아파트 측에서 저층이라 엘리베이터 사용을 막아놨습니다)
집 앞에 있는 나무를 자르고 베란다를 통해서 넣을 거니까 내일까지 나무를 자르라고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그러면 엘리베이터 막아놓은 것을 풀어드릴테니 엘리베이터 통해서 옮기실 수
있도록 해드린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싫다 안된다
내일 오후쯤에 냉장고가 오니까 그때까지 나무를 자르라면서 화를내셨답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관리소 전화로 그 아주머니 남편분께서 
내 마누라한테 안된다고 했냐고 그까짓거 나무 하나 자르면 되지 왜 난리냐고 전화 좀 상냥하게
받순 없는 거냐고 대뜸 소리치시길래
엄마가 당황해서 관리소장님을 바꿔드렸다고 합니다.
소장님은 그냥 죄송하다고 하지만 나무 자르는 건 안된다고 말하고 통화가 일단락 됐습니다.
제 상식선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엘리베이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데도 굳이 나무를 자르라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건지 ;;
아마 오늘 그분들이 또 찾아오실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뭐라고 단호하게 말해야할지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270
반대수5
베플남자ㅡㅡ|2017.07.11 09:39
나무가 걸리적거려서 자르고 싶었는데 이때가.기회다 하는 겁니다. 소장님에게 넘기라고 하세요
베플ㅇㅇ|2017.07.11 13:03
나무 자르는 비용과 기존 나무값, 아파트 동 전 세대 동의서 받으라고 하세요. 나무 있으면 채광율 떨어져 집값에 영향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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