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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지 팩.. 벌레가 나왔어요.. (첨부 있어요)

ㅇㅇ |2017.07.11 19:04
조회 988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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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제에 벗어난 글 올려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되어있기도 하고, 여성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선택했습니다.



2주전에,, 아리XX에서 10장 짜리 시트팩 묶음을 샀습니다.

저는 자기 전에 붙여 침대에 누워있다가 시트지를 책상에 올려두고 잡니다.

책상이랑 침대가 붙어있어서요


그리고 지난 토요일 어김없이 똑같이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시트팩 하나 꺼내서

뜯어 포장지는 쓰레기통에 바로 넣고 시트지를 올리고 불끄고 침대에 누운채 핸드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팩 한다고 10분 알람 맞춰 놓은 상태였구요


코 끝이 간지럽더라구요, 뭐 시트지 코 부분이 들떠있으니 제가 움직이다 보니 간지러운가보다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ㅠㅠ

밝은 액정 위에 쪼매난 뭔가가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진짜 뭐지? 하고 3초 생각했는데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


불켜고 핸드폰액정 보는데.. 하얀 벌레가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밤에 소리지르고 아빠 방에 들어오셔서 무슨 일 났냐고

벗은 시트지 위에 벌레 털어서 동영상찍고, 아....ㅠㅠㅠ

이때 아버지가 벌레를 시트지 사이에 두고 압사시킴......더 멘붕  -.- 아....


그리고 혹시나 하고 쓰레기통을 봤는데

다른 벌레 시키가 시트지 벌레랑 비교되 안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진짜......

그 쇼크를 모를실 거예요... 저게 내 얼굴 위에 기어다니고 있었다니 -.-

동영상 찍고 아빠가 또 압사 시켰는데 젠장 ㅜㅜ 터졌다 그래서 웩웩......ㅠㅠㅠㅠㅠㅠㅠ


저 시트지 세트를 살 때, VIP 멤버십도 같이 구매하고 수분크림 키트도 받았었거든요

크림 쓰면서 벌레가 또 나올 확률은 거의 0에 가깝지만 바르다가 벌레를 다시 얼굴에 묻히는

그런 상황을 겪고 싶지 않아서 그다음날 바로 남은 시트지와 수분 키트 들고 갔고,

다행히 죄송하다면서 시트랑 VIP멤버십도 환불도 해주시고,

같이 구매했던 ㅁㄷ젤네일도 있는데, 그건 취소할 것도 아닌데,

환불하는 당시 1+1 행사라고 할인해주시더라구요 

(처음 구매할땐 VIP 멤버십으로 시트랑 같이 30% 할인 받았음,

같이 취소하고 재결제하는데 1+1 해주셨어요)



여기까지 불만도 없었고

벌레가 나와서 충격을 좀 받긴 했지만, 매장에서 대응도 잘 해주셨고 뭐 더 할말도 없었습니다.

저도 화학 관련 회사 분석실에서 근무했어서 이물 분석 했었는데,

벌레 이물도 가끔 나오긴 했거든요, 이런 화장품 관련이 아니라 살아있진 않았지만......


주변에서 벌레가 이리 나왔는데 그냥 넘어가냐 얘기하는데

뭐 더이상 어떻게 하냐 하고 있었는데,

웃긴건 아XXX 고객센터에서 전화오고 난 뒤네요 ㅋ


죄송하다 어쩌다 얘기를 하길래

저도 웃으면서 진짜 놀랐고 멘붕이었다 이런 대화 나눴고요 ㅋㅋ

본인도 여성이기 때문에 팩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얼마나 놀라셨는지 안다 이런 얘기하다

그러다 본인들이 자문을 구하는 연구소에서 시트팩 포장지는 밀봉 상태이기 때문에

벌레가 유통과정동안 살수가 없다고 하더라

혹시 팩 시트지를 뜯으시다 벌레가 날아가 붙은거 아니냐 ㅋ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여기서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날개가 있는 벌레도 아니고

저런 벌레 살면서 첨봤습니다.

보통 가정에 자주 나타나는 그런 벌레면 몰라도;

백번 양보해서 날아갔다 치면

뜯어낸 포장지에 하나,  팩에 하나 따로따로 날아와 붙어 꿈틀대고 있겠습니까?

누가 생각해도 시트에 알이 있었고 거기서 알깐거 같은데 -.-


그래서 제가 논리적으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나보고 납득하라고 말하시는 거냐

했더니, 본인이 교육받을 때, 분유안에 벌레 나온 경우가 있는데 그 건이 뚜껑을 열면서

벌레가 튀어 들어간 경우가 있다고 그냥 비유를 든거라 하더라구요

(이 건에서 벌레 종류가 뭔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


그러면서 압사된 벌레를 본사로 보내주시면 원인을 밝혀보겠다고 합니다.

동영상도 이미 보내줘서 본 상태이고, 이미 벌레들은 압사된 상태로 쓰던 시트지와 포장지와

범벅이 돼서 오염되있는데, 뭘 분석해서 원인을 밝혀보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

원인을 밝혀서 무슨 공정 중에 유입이 된 것 같네요 라고 한들 제가 거기에 관심이 있겠냐 했더니

보통은 관심을 가지셔서 그런다 하더군요.

이 상태에서, 원인을 밝혀보겠다면 제품에 들어있었는지,

아니면 제품을 개봉하고 벌레가 묻은(?) 건지 보겠다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럼 나온 벌레중에 두개가 있으니 하나만 보내겠다 했어요,

왜 벌레를 가지고 계시려고 하냐 해서 지인이 비슷하게 벌레가 나온 경우가 있었는데

가져가서 확인해준다하고는 벌레가 아니었다 했던 경우가 있다고

주지 않는걸 추천하더라

그랬더니

" 그걸 가지고 계셔서 무슨 이득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이라더군요?ㅋㅋㅋ

제가 무슨 보상해달라 했습니까? 왜 이득 소리가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처음에 매장에서 벌레는 필요없다고 버리셔도 된다고 사용했던 시트지만 클레임 걸때

필요하다 했어서 신경도 안썼는데

애초에 보상바랬으면 순순히 매장가서 취소 했겠냐구요


어쨌든 그 쪽에서 일하는데에 필요할테니 하나는 보내준다하고 끊었는데

전화 끊고 너무 화가 나는 겁니다.

벌레 나오고도 회사에 화나는 건 없었는데 진짜 화가 났어요 전화받고 나서

6시 쯤 전화가 걸려왔기 때문에

그 다음날 (오늘입니다.) 아침에 전화해서

 어제 이득 어쩌고 하지 않으셨냐, 나는 보내지 않아도 이득이 없고 보내도 이득이 없으니

보내지 않겠다. 그리고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했더니


" 네 그렇게 하세요" 해서

저도 "네" 하고 끊고 지금 글 쓰네요


벌레 나온건도 얼척이 없는데,

고객센터 대응도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저랑 상담한 상담사 이름도 모르네요 -.- 누군지 말안해줬어요

(물어봤어야 했는데... 아오..)


암튼 다시는 거기 제품 사용안할 것 같네요.

그 벌레가 코가 아니라 귀나 눈이나 목구멍으로 넘어갔으면 -.- 생각하기도 싫고

이미 사용했던 시트도 제가 발견 못했을 뿐이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


지금와서 생각인데, 반납한 시트팩을 반납하지 말고 뜯어서 확인했어야 했어요..

휴....


동영상은 혐짤입니다..




1. 제 코를 기어다닌 벌레

 




 

2.  포장지 위에서 빠르게 움직이던 벌레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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