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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안증...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미미 |2017.07.13 14:17
조회 38,170 |추천 70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여자입니다.

제가 쓰고싶은 글하고는 상관없지만..결시친이 제일 사람이 많은거 같아 여기에 남겨봅니다.

(방탈 죄송해요!ㅠㅠ)

띄어쓰기,맞춤법 그냥 무시해 주세요..

 

연초부터 저에게 건강에 대한 고민이 생겼는데

1월1일 새벽부터 체기가 있어서 손 따기를 시작으로 보름을 넘게 손따고 소화제 먹고..

그러다 괜찮아지길래 이제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쿡쿡 찌르는 느낌보다는..근육통처럼 욱신?하는 느낌..그리고 누르면 아프구요..

그래서 동네 병원을 갔는데 병원에서는 눌러보거나 할때 누워서 진찰을 하잖아요

근데 누워서 누르면 또 안아프구..

장염일수도 있으니 약을 주겠다 해서 타왔는데 약을 먹어도 낫질 않고..

그래서 두번째로 다른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도 장염일 수 있으니 약 지어주겠다고

다 먹고도 안나으면 초음파를 해보자고 했는데 며칠 있으니까 갑자기 배가 안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아 다행이다 했는데 .. 그때가 1월 20일쯤 이었는데

갑자기 5월초에 그 통증이 또 시작해서 두번째 갔던 병원에서 초음파를 했더니

만성맹장염인것 같다고 소견서 써줄테니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세번째로 큰 병원에 가서 CT를 찍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그래서 난 누르면 아프다..그리고 누워서 누르는거보다 앉아서 누를때가 아프다 했더니

당연히 앉아서 누르면 아프다고....;;

전에 갔던 병원에서도 맹장염이라고 했다.. 했더니

자기가 볼때는 이상이 없다.

그래서 CT를 복사해서 네번째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근데 좀 더 정확한 판독을 원하면 영상판독과?에 의뢰해야한다고 해서

일주일 뒤에 다시 갔더니 맹장염(충수염)은 아닌데 소장과 맹장사이에 

만성염증이 있어서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하는거 같다고...하더라구요.

만성염증이라서 아팠다 안아팠다 할 수 있다는건 두번째 간 병원에서 들어서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간과 신장에 물혹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세번째 간 병원에서 CT 찍었을때도, 그리고 네번째 병원에 CT들고 갔을때도 아무 이상 없다더니..

그래서 의사한테 지난번엔 아무 얘기 없지 않았냐 했더니 심각한건 아니라서 얘기를 안했다

1년에 한번씩 초음파로 정기검진 하면 된다 하더라구요.

심각한게 아니라니까 다행이긴 한데

문제는 몰랐을땐 몰라도 알고나니 괜히 그 부분이 아픈거 같고..불안해지더라구요.

처음에 배만 아팠을때는 하도 신경을 써서 그런지 나중엔 왼쪽배에서도 똑같은 통증이 느껴지고

원래 왼쪽 갈비뼈 안쪽에서 가끔씩 욱신욱신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젠 오른쪽이 아프고

통증이 없을때도 다 나았나?하고 불안해서 눌러보면 여전히 아프고..

 

근데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일을 미리 걱정한다는건 알고 있지만..

저는 그 정도가 좀 심한거같아요.

예를 들면..

5월에 두번째 통증이 시작됐을때부터 ..

대장암 위암 이런 단어들이 계속 떠오르고 제가 알고있는 온갖 병명이란 병명은 다 떠오르고..

버스에서도 의자 앞좌석에 붙은 병원 홍보종이에서도 병명만 보이고

이제는 간에 혹이 있다고 하니까 오늘은 눈도 노랗게 보이는거같고.

계속 암덩어리 라는 말이 떠올라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하지 말아야지 해도 계속 나도 모르게 떠오르고..생각이 나고...

정말 죽을만큼 미치겠는데..아무리 애써도 그런 생각들이 사라지질 않네요...

나아지는거 같다가도 또 그러고 또 그러고...

 

사실 저희 아빠가 10년전에 간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그 뒤로 엄마가 건강에 좋다는건 무조건 챙겨먹으라고 하도 세뇌를 시키셔서 그런지..

그런 불안증?이 더 심하고 예민한거 같아요.

사실 작년 가을쯤 부터 그런 불안이 시작됐던것 같아요.

요즘 하도 아픈 사람들이 많다 보니 버스광고판에서도 병원 홍보한답시고 온갖 병명을

큼지막하게 써놓잖아요..

지나다니면서 그걸 계속 보다보니

아프면 어떡하지.. 나도 저렇게 아프면 어떡하지...하는 그런 불안감...

두번째 통증이 오면서부터 지금까지 안울어본날이 거의 없을 정도에요..

 

이거..불안증 맞나요..?

맞겠죠?

 

저처럼 건강에 대해 불안한적 있던 분들 계신가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하나..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70
반대수3
베플|2017.07.15 12:41
우울증 증상중 하나라고 들었어요 . 우울증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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