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그 사람이랑 사귀면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든가 심장이 두근대다는 느낌을 딱히 받아본 적이 없어요
너무 착하고 날 엄청 좋아해주길래 자연스레 갈수록 제가 맘을 열었구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점점 내가 더 사랑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
반면에 그 사람은 헤어지기 며칠 전에도 여전히 네가 안아주면 심장이 두근댄다고도 했고
연애 초기 때엔 정말 내가 다 느껴질 정도로 가슴이 엄청 뛰었던 게 느껴졌고
늘 말로도 이런 감정은 네가 처음이다란 말 많이 했었어요
저랑 연애하면서 이런 건 너가 처음이란 말 정말 많이 들었거든요
페북에 연애 중도 안올리던 사람이었는데 나로 처음 올리고 페북 배사, 카톡프사든 배사든 연인 사진으로 해논 적 없었다는데 저로 다 해놨고
그냥 제가 만났던 여자들 중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이 정도로 누군가에게 꽂힌 적은 처음이라고도 해줬고
이런 적이 없었는데 친구들한테 자꾸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게 된다고도 했었네요
누가 알았겠어요 이런 사람도 식을 줄ㅋㅋ
원래가 양은냄비 같은 남자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식어서 변해서 헤어졌네요
연락 기다리는 중이에요 한번 잡았는데도 안돼서
2주면 올까...한달이면 올까...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너무 느리네요
헤어지고 나서 보니 염색도 하고 페북 프로필도 쭉 안바꾸다가 싹 바꿨던데
나도 헤어지니 기분전환이 하고싶어지던데 그 사람도 그랬던건지 뭔지ㅋㅋ그때가 그립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