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부터 지금까지 계모임을 하며, 만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중 이기적인 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것을 얘기하려 합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힘든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이에요
항상 하는 말이 "너가 이런건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취업준비를 하던지,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던지,
걔뿐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견더내는 것을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하듯이 생색을 냅니다
이번에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아주 지랄지랄을 하길래, 결혼하기 전 예민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아주 쌩지랄을 하네요
결혼하기전 한번 얼굴 보자고 장소를 결정하는 중 , 취업 면접으로 한명이 서울에 가야했고, 그 외2명이 서울 인근에 살아서, 서울에서 보는게 어때 하고 "의견"한번 제시했다가 천하의 __이 되었습니다(그 친구는 경주)
결혼이 바로 뒷날도 아니고, 2달이 남은 시점에서 하루 서울 올라오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는게 그렇게 잘못한 일입니까
모임 정할때 친구 딱 한명에게 전화로 경상도쪽에서 살고 싶다 이한마디 해놓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머지 애들에게 경상도에서 만날 생각 안 한다고 지랄지랄 합니다
정말 단편의 예입니다 항상 이러식이에요
그 친구 결혼 2달 남은걸로 지랄하는데, 저 1년을 준비한 시험 하루 전날에 불러서 지 서운한거 다 얘기하고 지랄하는 애입니다
누구는 시험 전날이어도 그 사람에게 중요하든 아니든 불러서 지랄하고
누구는 결혼 2달 남긴 상황에서 거리 먼 곳 잡았다고 지랄이고
역지사지라는 말 자체를 걔가 알까나 싶네요
중요한건 지가 이기적인 걸 몰라요
글 쓰면서 내가 왜 이런애를 만나면서 굳이 힘들어 했을까 그 시간이 아깝다 라는 생각 뿐이네요
1명 빼고 나머지가 이기적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자기 행동을 돌아보고, 고치려고 생각하는게 맞지 않나요?
이년은 처음부터 이렇게밖에 생각 못 하고, 평생 그렇게 살다가 주변에 사람들 다 떠나가겠지요
저랑은 전화로 통화하면 끝을 봤는데, 그 모임에는 오겠다고 합니다
진짜 속 시원하게, 이번 만나는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졸라 탈탈탈 털고 오고싶습니다
유치하게 똑같이 행동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걔 입장에서 생각하며 이해하려고 계속 노력한 제가 너무 억울해서 본인이 이기적이라는 것은 걔가 꼭 알고 그것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었고 , 그래서 이 관계가 끝인거지
마치 내가 이해를 못하고, 걔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끝이라는 걔의 생각을 싸그리 없애고 싶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일도 안 잡히고 너무 속상해서 글을 씁니다
사이다 방법 있으면 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