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Green Earth' 라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지구의 환경을 주제로 한 이 디자인 공모전에는
전 세계 91개국 3,966명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환경 보호의 아이디어들을 자신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에 담아 전달하였습니다.
최근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되었네요...
영예의 1위를 차지한 'Greening' 이라는 작품입니다.
'Greening'은 일종의 팝업 카드입니다.
카드의 중앙에는 잎이 없는 나무 가지가 그려져있고...
위에는 다음과 같은 메세지들이 적혀있습니다.
"나 [ ]는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겠습니다."
"나 [ ]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겠습니다."
"나 [ ]는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메세지의 [ ] 빈칸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다음의 절차를 통하여 더욱 확실하게 다짐을 합니다.
엄지 손가락에 초록색 인주를 묻히고, 카드 중앙의 나무에 찍게 됩니다.
마치 계약서에 지장을 찍듯이...
초록색 손가락 도장은 나뭇잎이 되어, 나무를 풍성하고 싱그럽게 만들었네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원동력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경지킴이로서의 실천을 다짐하는 'Greening' 카드...
우리나라 양지윤님(Jiyoon Yang)의 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