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사람들보단 조금 긴 연애기간
그리고 그만큼의 혼인기간동안 조금늦게 임신하여 6살된 아이가 있습니다.
신혼 초 부터 달그닥거리던 결혼생활이 파탄의 지경에 이르러
전 맨몸뚱이로 혼자 나와 결국 따로 살게되었고
빈털털이로 나와서 두달 거의 굶다시피 살다가
겨우 일자리를 얻어 지금은 월급으로 한달벌어 한달 생활합니다.
소액이라도 금전이 생기니 여유가생겨
매 주말마다 아이를 보기위해 제가 그곳으로 가는데..
갈때마다 조금 애틋해졌나 싶다가도 결국
매번 반복되는 싸움.
각자 벌어서 각자 쓰고 서로 쇼윈도 부부임을 인정하면서도
합의이혼을 하자고 하면 아이때문에 싫다는 그 사람.
이혼을 하고싶으면 준비를해서 소장을 넣으라는데
맨몸뚱이로 나와 모아놓은돈 한푼이없으니
변호사비를 쓰질못하는걸 알고 그러는것만 같고..
무슨심리인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