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와 생활가전 이야기
asdf
|2017.07.19 00:44
조회 44,207 |추천 16
이채널에쓰는게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좀 여쭤볼게요저는 기숙사는 아니고 국가가 지원해주는 한 아파트에서 둘씩 방 각자 하나씩 가지고 살고있는여자입니다.룸메이트도 이집들어오면서 알았는데요,처음에 제가 이집 들어올때만해도 집안에 밥솥이며 냉장고며 전자레인지며 하나도없고그냥 간단한 프라이팬에 도마같은 가재도구들만 있었습니다.제가 멀리서 왔기때문에, 직장때문에 온거라 엄마께서밥솥해주시고 들어올때 냉장고도 하나 들여서 왔는데룸메이트가 자기는 집에 잘 안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집에서 밥 잘 안먹나보다, 그냥 집에서는 잠만자나보다 생각하고물같은건 시원하게 먹으라고 냉장고 쓰셔도된다고 하고 쓰라했습니다그리고 이집에온지 2주쯤 됐는데 오늘 냉장고 열어보니제 식자재보다 룸메이트 식자재가 더 많은거에요그리고 제가 밥을 해놓고 한 이틀정도 못먹고 있었는데오늘 퇴근하고 들어오니까 룸메이트가 전기세도 내는데 자기도 밥솥 좀 쓰고싶다고 하더라구요.자기가 혼자살때는 전깃세가 두달에 이천원씩 나왔다~ 뭐 그런얘기하면서어차피 밥솥이 전깃세 드니까 꽂아둘거면 같이쓰자는 얘기인줄알았습니다그러면서저는 전기세가아까워서 그런가?해서그럼 전깃세 제가좀더내도된다고했어요저는 전기를 좀 많이쓰거든요 방에서 게임도 좀 해야되고 퇴근하고 하는일도 좀 있어서선풍기도 하루종일 방에서 틀어놓고요본인은 불도 다 꺼놓고 있기 때문에 전깃세 별로 안나온다고 얘기하고요.근데 전깃세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그냥 반씩 내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한참뒤에 생각해보니까 전깃세는 핑계고 그냥 밥솥 같이 쓰고싶었던거같았습니다.냉장고는 들여올때 제가 경비실에 있던거 아저씨한테 5만원 주고 들여온터라2만원정도는 내주라고 해서 오늘 받긴 받았는데요밥솥도 집에서 쓰던거라서 제돈은 따로 안들었지만좀 아까워요;;솔직히 같이쓰기 싫어요밥솥이 좀 좋은거거든요 쿠쿠껀데 제일작은사이즈인데도 30만원대고그냥 알겠다고는 했는데 말 번복하기도 그렇고이거 어떻게해야되나요? 돈을 받을까요? 이제와서 쓰지말라고 하기도 그렇고좀 괘씸한것도 있어요.. 자기 혼자있을때는 밥솥이며 냉장고며 하나도 없었으면서제가 들여오니까 같이쓰자고 하는거는 이해할수는 있는데 양심이있으면 자기가 먼저 얼마 일정 내겠다고 얘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베플음|2017.07.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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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쓰기 싫다고 말을 하시고요 구역을 반씩 정해서 냉장고도 두개 밥솥도 두개 놓고 사세요 그것도 싫다고 하시면 그냥 따로 집을 나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