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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못차리는 남자친구

후우 |2017.07.19 12:57
조회 693 |추천 0
저는 21살때부터 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였고 남자친구는 대학생이였어요 각자 자취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대학생이고 용돈을 받아쓰다보니 처음부터 저의지출이 많았고 제가 카드값이 많이나오게되면 뭐하느라 그렇게썼냐 너한테 썼다하면 자기한테뭘얼마나썼냐...하 어이가없어서 정말 저는 옷도 즐겨사는타입이 아니고 친척쪽이 화장품가게해서 화장품사는일은 거의없고 술자리를 좋아해서 술값내는거? 그거밖에없습니다 근데 술값도 친구들이랑 뿜빠이하고 나머지는 다 남자친구랑 생활하는거에쓰는건데 고마움이라고는 눈꼽만큼도없나봐요.. 종강하고나서는 일자리구할만도한대 자기한테안맞다 자기 고향가서 일하고싶은데 그럼 너랑떨어져있어야하지않냐 이건 무슨 핑계같지도 않은핑계질을... 그리고 자기용돈받은걸로 하루종일 피씨방 당구장...ㅎㅎㅎ 뭐그래도 싸우기도하고 불만도 많았지만 이때까진 마냥좋았죠 뭐... 근데 남자친구가졸업후 자기본집으로가서 공무원시험준비를하겠다네요.. 나이가 적은것도아닌뎅 적어도 2년준비한다하면 서른이예요... 준비하는동안 뒷바라지하는것도 하는거지만 자기가 하겠다 마음먹었으면 죽을등살등해도 모자랄판에 허구헌날친구나 만나고 자기는 공부체질이아니라하고 옆에서 복돋아줄힘도빠지네요 이젠 짜증을 지나쳐 안쓰럽긴한대 그래도 막상만나면 좋긴좋아요...
주변에서 다들 그만고생하고 더좋은사람만나라 좋은애소개시켜주겠다 이런말을 자주듣긴하는데 그럴때마다 살짝 흔들리기도하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대로 정신을 못차리는거같고...
2년간 뒷바라지한거 별거아닐수도있지만 또다시시작해야한다고생각하니깐 겁부터나는건사실이네요..
뭘어찌히니야할지 조언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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