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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왕따시켰던 그친구를 만나고싶어

|2017.07.19 21:23
조회 54,244 |추천 28

초2때 그 어린나이에 순수하게 몹시 지독하게 괴롭혔던, 그래서 상처가 깊었을 그 친구를 다시한번 만날 수 있다면, 진지하게 사과하고싶어
(부산 댄스스포츠학원때 ..! - 지금쯤 너도 대학생이겠네
만약 네가 이 글을 보게된다면... 정말 미안해)

나도 너를 괴롭히고 나서 벌 받은거 같다고
7년동안 은따왕따에 베프하나없이 전전해왔다고
벌이라면 달게 받은것이지만
그친구에게 직접 정말 미안했다고 사과하고싶어

12년이 지난 어느날 반대편 건널목에서 널 봤을때
(놀랍게도 그게 너라는걸 한눈에 깨달았어..)
달려가 사과했어야했는데 그게 두려워서, 너무 무서워서 피하고 말았지
그게 너에게 사과할 마지막 기회가 아니었을까
성인이 되어서도 이 짐을 놓을수가 없다

널 만나서 용서를 빌수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때 네가 꼬마아이들에 둘러쌓여 웃고 있어서..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행복하길바래. 다음엔 꼭 직접 사과할께..
추천수28
반대수349
베플내목에목캔디|2017.07.20 12:16
걔는 너 안만나고 싶을걸
베플|2017.07.20 12:33
나는 지하철에서 나 괴롭히던 애 봤음. 온 몸에 소름이 돋고 가서 멱살잡고 패고 싶은 기분이었음. 너는 나 몰라보는지 몰라도 난 잊을 수가 없다ㅎㅎ..... 사과? 개뿔 필요없음. 가서 맞아줄거 아님 하지 마셈. 부디 나보다 아팠길 바라고 나보다 몇배는 더 죽을 정도로 힘들었길 바라.
베플ㅇㅇ|2017.07.20 12:44
ㅋㅋㅋㅋ난 몇년뒤에 봐도 진심 면상을 때리고 싶던데 사과? ㅋㅋㅋㅋ 그냥 아는척도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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