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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박사.결혼 내내 폭언.폭행.바람핀 기막힌 얘기.

기막혀 |2017.07.20 09:58
조회 484 |추천 1

2016.6월
아들이 아빠가 바람피는걸 알고 감당이 안되서 누나에게 얘기하고
누나는 아빠에게 엄마가 알기전에 정리해 달라고 울면서 부탁하고.
그런데 정리는 커녕 계속 연락하는걸 알고 딸은 아빠를 포기하고.
어느날 신랑이 아들에게 공부못한다며 병신새끼라고 폭언을 하자 아들이 욱해서 아빠의 비밀을 터트리고...

신랑은 내내 이렇게 변명하고

"흔적도 없이 깨끗하게 정리하마.
내겐 너희들이 가장 중요하니까.
너 모르게 정리하려고 했는데...

난 그저 위안이 필요했을뿐이지 절대 여자를 만난게 아니다.
니가 술집여자를 싫어하니 민간인을 만난건데...

치킨만 사줘도 놀수있으니 술집여자보다는 저렴하고 싸게 놀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재영.지나.재용과 같은 보물을 가질 자격이 없다.
너희가 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고싶다

죽고싶다.내가 가장 사랑하는 새끼들에게 괴물이라니
나좀 살려다오.숨을 쉴수가 없다

우리 넷이 함께 보내는 평화로운 시간..꿈이었네
긴꿈을 꾸고 깨어보니 다시 지옥이다.

나는 지금도 너를 사랑한다.
네생각을 하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먹먹해지고..그리고 보고싶고..뭔가를 해주고싶고..애들도 당연히 엄청 사랑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빌었고 넷이 함께 부둥켜안고 울었다.

두렵다.정말 내안에 하이드가 사는건지.살면서 내새끼들에게 상처만 주는건 아닌지

너는 똑똑하고 예쁘고 현명하고 강단있고 사랑스럽고 올곧은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여자다.
네게 뱉은 내말들은 쓰레기일뿐야.

네가 너무 좋았는데..아니 지금도 너무 좋아하면서도 도피처를 찾았으니..
내문제라는거 동의한다.
여전히 네가 좋다.사랑한다.

내새끼가 아프다니 내마음도 찢어진다
종일 네생각만 난다
얼마나 대견하고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런데 이렇게 변명하는 와중에도
니가 짜증내서 그랬다.
집에오면 다들 tv만 보고있어 외로와서 그랬다.
일탈이 무슨 죄냐.그러게 신혼초에 왜 잡았냐. 넌 원래 날 안믿었어. 내 핸펀 뒤졌쟎아. 식으로 남탓에 핑계에, 애들이 다 지켜본일도 때려놓곤 되려 맞았다는식으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통에 식구들이 다 등을 돌리게 됐고 아빠가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다들 포기를 하게 됐고.

신랑은 가정을 추스리고 상처받은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스탑하기는 커녕 가족들이 등돌리고 차갑게 대한다는 사실에만 상처입어 우릴 미친듯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애들에게도 엄마가 아빠를 잡아서 바람폈다고 하고 애들이 엄마가 그런걸 본적없다하니 "너네 우리 섹스하는소리 들었어?못들었지?엄마도 그렇게 너네 안보이는데서 잡았어!"하질않나
부인이 못하면 원래 바람피는거라며
옛날에 바람났을때도 5명 넘게 사귀었다고 당당히 얘기하고

스트레스로 고3아들은 8키로가 빠지고 우울증에 걸려 약을 먹고
부인은 남편이 결혼내내 바람피며 옮겨진 hpv바이러스가 암이되서 결국 자궁을 들어내고

근데 행복했던 가정이 이렇게 산산조각나고
처자식이 다 죽어가는데도

죽어도 불륜이 아니라고 부정했던....
아니여서 억울하다며 온가족에게 행패까지 부렸던...
술집년보다 싸게 놀수있어 치맥먹은게 다 라고 주장했던...
바로 그 상간녀와 온가족이 가도 안묵던 스위트룸까지 빌려 출장마다 데려가고
회사근처에 오피스텔을 얻어 대낮에도 들락거리고
난 애키우느라 엄두도 못냈던 골프를 치러 상간녀와 평일이고 주말이고 다니고
모임마다 대놓고 여자친구라 소개시키고 다니고
부인은 자궁을 들어내고 남편때매 극심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까지 와서 숨도 못쉬고 누워 있는데
단게 땡긴다는 상간녀를 붙들고 니몸이 이렇게 (임신을) 원하는데 자기가 묶어 어떡하냐며...

그러고 들어와선
아내에겐 밥버러지.빨대꽂고 사는년이라 잡고
암도 니피가 더러워서 걸린거라하고
딸은 도둑년이라 잡고
아들은 병신새끼라 잡고.

모든사실을 알고 난뒤에 사람이 사람에게 이럴수 있다는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아서
신랑이 이정도 바닥인걸 인정할수가 없어서
죽게 힘들어하다

그래도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신랑도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가고 싶다기에,
우리가 지난날 사랑하고 살았음을 믿고싶어서,
나와 가정을 누구보다 아꼈던 그사람의 진심을 부정하기엔 믿기지가 않아서,
그리고 이건 사람으로선 할수가 없는 일이기에
병이라고 생각되어

또 그 상간녀가 신랑이 나가고나니
"미친놈 아이러브유 같은 소리한다. 병신새끼 주제에 나한텐 돈 좀 쓰네"
하는걸 듣곤 가족들 버리고 죽이고 상간녀에게마저 이용당하고 있는 꼴이 너무나 황당해서
더 망가지고 다 잃기전에 새로 시작하자며
더 망가지고 다 잃는 시간들속에 내새끼들도 피멍이 드니 그전에 정신차리라고!
조건을 내걸며 시작해보자했더니
행복한 가정은 가지고 싶지만 노력할 생각도
조건을 들어줄 생각도 없다며
너만 잘하면 된다고
부인이 잘못하면 바람피는거지 바람피는게 무슨죄냐며
그러게 잘하고 살것이지
니가 그년보다 잘할 궁리부터 하라고
더 당당하게 대놓고 만나고 찾아가고.

여자도 하나가 아니고 또 있길래
부인싫어 여자만나고 그여자가 좋으면 어떻게 또 딴여자랑 잘수있냐고 이건 나와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문제 아니냐고 했더니
니가 잘못해서 다른여자 만나는건데 열여자랑 잔들 그게 무슨 문제냐하고

본인도 지난 1년이 지옥같았다면서
그년과 뒹굴어도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면서
행복한 가정이 다시 갖고싶다면서
딸이 애원해도 아들이 우울증 걸려도
부인이 자궁을 들어내도 어떻게 한번을 스탑할 생각도 않고 당신의 거짓말이 들통이 났는데도 왜 계속 만나냐고 하니
너랑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왜 여자들을 정리해야하냐며...

바람피는것도 끔찍한일인데
아내뿐만 아니라 자식들에게도 폭언을 일삼고 당당하기까지 한 태도에 온식구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툭하면 카드도 끊고 지금은 생활비조차 안주고 내덕분에 산것들이 어디서 감히 지랄하냐며 밟고.

우리애들이 잘 크고 공부 잘한건 본인의 훌륭한 유전자 덕분이고 능력없는게 자기만나 강남싸모님으로 살았다며
니가 한게 뭐있냐고

결혼생활 내내도 애들앞에서도 패고
정색했다고도 패고
전화 먼저 끊었다고도 패고
가방 잘 안닫아놔서 물건들 쏟아졌다고도 패고
그때마다 다신 안그런단 각서 한장 받고 넘어갔더니 사는내내 니가 각서 요구해서 바람피는거라 하고
내게 잘할때와 이런 미친짓을 할때가 워낙 극과극이라
병원에서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길래 같이 노력해서 고쳐보자했더니 니가 노력하고 수양하라고 해서 바람피는거라하고.

그렇게 크고작은 바람도 끊임 없었고
12년전엔 바람나서 아예 집을 나가기도 했고
그때도 아들까지 데리고 상간녀와 여행도 다니고
아들앞에서 못볼꼴도 보여주고
그러다 결국은 그 상간녀도 두들겨패서 끝났고
상간녀 엄마가 죽여버린다 협박하니 돌아왔고

그러고선 죽게 후회하고 회개하는 모든걸 난 진심인줄 알고 살았고
회사가 망해 자살할 지경이었는데 상간녀가 능력있는 줄 알고 도움이라도 받을까싶어 시작한거지 여자 아니였다고..
원래 ㅇㅇㅇ사장을 꼬시려다 너무 못생겨서 포기했다며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사람이 모자라 너네를 죽였다고
자기가 뱉는 말들은 다 진심아닌거 알지 않냐고
자기가 공부는 잘했어도 인격이 바닥이였다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니 나도 또 분노가 눈녹듯 녹았고 불쌍하게 느껴졌고...

그때나 지금이나 내게는 발만봐도 이쁘다하고 나밖에 없다며 사랑하고 살고 있었으니 난 의심조차 못했는데 바람이 들키고나면 갑자기 나와의 결혼생활이 내내 불행했던것마냥 얘기하고
신혼때부터의 모든일을 소급해서 자기가 이러는건 다 너때문이라 하고 다니며 면피에만 급급하고.

끔찍하게 잘해주기만 한 장인장모에게도 함부로 굴고
응급실 실려가는 장인에게
화가나서 욕설을 써댄 내문자들만 캡쳐해서 보내며
당신딸이 이렇다 하고...
당신같음 살겠냐 하고...

장인장모에게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하면
딸이 잘못 하니 당해도 싸다하고

이집서 애들이랑 살게 생활비만 주고
밖에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으라 해도
너네들한테 줄 생활비가 어딨냐하고
자기 무시하면 이집서도 못살게 해줄거라 하고
그동안 빨대꽂고 뽑아먹은게 얼만데 하며 애들도 다컸으니 알아서 살라고 하고
이혼하면 돈도 법대로만 가져가라면서 있는빚 없는빚을 만들어선 재산자체를 줄여버리고
바람펴서 가정깬것도 기막힌데 왜 가족들 경제적인것도 힘들게 하냐며 지금처럼은 살게 해주고 나가라고 하면 누구덕에 지금같이 살았는데 뻔뻔하게 계속 누리려하냐며...

그렇게 돈으로 주는 불안함때문에 결국 23년 전업주부로 살던 부인은 수술하고 회복도 못한채로 돈 벌러 나가야했고

정말이지 모든 경우를 끔찍하게 만들어 이래도 지옥 저래도 지옥을 만들어놓고는 자기는 행복한 가정을 갖고싶다면서 나가지도 않고 바람피는걸 멈추지도 않고 돈도 안주고.

바람피는것과 생활비 가지고 협박하는것! 은 절대 용납할수 없으니 그런짓을 하려면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더니
마누라가 잘못하는것과 바람은 한세트라며 앞으로도 니가 잘못하면 바람필거라고 돈도 내맘에 안들게 굴면 끊을거라며
사람같지 않은 소리들을 당당하게 주장한다.

지난세월 폭언에 폭행에 바람피는걸 당하면서도 살수 있었던건 이런 미친일들을 벌이고 나면 하는 미친듯한 회개와 다짐. 나에 대한 끔찍한 구애. 그리고 365일중 또 대부분은
"옆에서 코고는 소리도 정겹고 사랑스럽다.이렇게 함께만 있어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껴져. 이가정은 니가 지키고 키운 가정이니까 넌 무엇이든 누릴 자격이 있단다.예쁘고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색시야.사랑해!!"
하는 말들을 수시로 하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살았기에 그게 진심인줄 알았고 난 그걸 또 믿었고.그렇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
더이상은 사람도 아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이럴수도 없고 가장이기를 아빠이기를 무엇보다 사람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짓이다.
난 정말이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병이 아닌다음에야 이게 가능한 일인가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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